발칸반도 11개국(42일간) 배낭여행

루마니아 시나이에 : 2014년 8월9일(토) - 32일차

산티아고리 2014. 8. 22. 23:50

 0. 오늘은 브라쇼브에서 시나이에에 있는 루마니아의 국보 1호인

펠리쉬 성을 투어하고 수도인 부쿠레시티로 이동하여 임대

아파트에 투숙하는 일정이라 편한 마음으로 아침을 맞아 누룽지

로 아침식사를 해결~~~

0.    8 40분에 기차,버스 터미널로 가서 시나이에 가는 버스를

승차--- 그곳에서도 어제처럼 택시삐끼들이 많아 조심~~~~

지긋하게 나이든 사람이 와서 시나이에를 25유로에 가자고

유혹한다.   버스 값을 알아보니 2,5유로 정도

10배를 부르는택시 삐끼들 때문에 루마인에 대한 생각이 바뀔

려고.~~

0.    9시 반에 출발한 버스는 4개의 마을에 정차하고는 우리의

목적지인 시나이에에 도착,

오는 도중 Bustine 마을부터 펼쳐지는 산의 풍경과 마을이

알프스처럼 아름다운 모습이 시나이에까지 이어진다.

주말이라 그런지 휴양지로 오는 차량들로 반대 차선은

정체를 하고 우리가 탄 버스는 수도인 부쿠라시티 방향으로

진행하는 차량이라 그런지 정체 없이 잘 달린다,

0.    수도인 부쿠레시티로 가는 열차 시간표를 알아보기 위해

역에 가 보니 역사가 낡았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역사가

지금은 비롯 낡았지만 1866년에 황실과 귀족만 사용하는

전용 역이고 열차선이던 곳이다..

0.    10시반에 시나이에 도착해서 부쿠레시티로 가는 열차는

오후 230분 열차로 4시간의 여유를 갖고 짐은 역사 짐

보관소에 맡겨 놓고는 약 2유로에 펠레쉬 성까지 택시로

이동..

0.    펠레쉬성을 보기 위해 각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몰려 와

입장권 사는데도 20분 이상 줄 서서 기다리고(입장료 1인당

12유로 : 65세이상 시니어는 약 6유로) 입장 하는데도

40명씩 팀을 이루어 투어(1코스는 일반적인 코스로 0층만 투어

0층과 1층 투어는 요금이 다름: 우리가 지불한 요금은 0, 1

다 보는 투어) 입장하려면 30분 정도 기다리다 신발 주머니

신고 입장,,, 팀마다 가이드가 설명 해주는데 한국어는 없고

오디오 가이드도 없어 눈를 통해 보는 것만으로 만족~~

0.    루마니아 국보 1호인 성 답게 궁전 건물이 크지 않지만 내부가

엄청 화려하고 지금까지 본 궁전 중에 가장 잘 꾸며져 있었고

내부 천정, 기둥, 벽마다 다 조각품일 정도이다~~

1층은 황제, 공주, 왕비가 사용하던 욕실, 침실 등 생활상을

볼 수 있는 코스로 대부분의 관광객은 0층만 투어 한다.

0.    상 주변 풍경도 아름답고 뒤편에 있는 작은 성도 건물이

아름답다,, 지금도 영빈관으로 사용 중이다.

0.    1140분에 입장하여 투어하고 나오니 1시가 다 되어 가

역까지 와서 빵과 콜라로 점심을 해결하고는. 230분 열차로

부쿠레시티 북부역에 410분 도착..

주말이라 그런지 열차에 손님으로 만석..

0.    계약된 임대 아파트 사무실로 가서 직원을 만나 숙박할 아파트를

배정 받고는 (사무실에서 걸어 10분 정도~~~)

부쿠레시티에서 하루 더 머물려고 인터넷으로 2일 예약 했는데

하루 연장(추가된 하루는 길건너 다른 아파트로 이동)하여 3일을

이곳에서 숙식 하는 것으로 비용 지불(1박에 43 유로~~)

0.    부쿠레시티에 오니 날씨가 더워 땀이 흐르고 기력이 떨어지는

기분~~~밀린 빨래와 샤워를 하고 나니 몸이 늘어진다,

0.    오늘 저녁은 올만에 밥다운 밥을 먹기 위해 코리아 하우스를

찾아 갔더니 폐점~~다시 서울 레스토랑으로 이동하여 삼겹살로

식사다운 식사를 한달 만에 하고 나니 한국에 온 기분~~

0.    식사를 끝내고 나니 밤 9시가 넘었다,

택시를 타고 숙소로 뒤돌아 오며 호텔 인터 콘티넨탈 로비로 가서

부쿠레시티 투어 관광 지도와 내일 시내 투어 하는 오픈 카 시간

를 알아 보고(10시부터 매 30분 단위로 밤 9시가지 운영)

시내 관광지도를 얻어 가지고는 미니 슈퍼마케에 찾아가 물과

콜라등을 구매한 후 내일 아침 9시에 출발하는 것으로 형님들과

약속하고는 하루 일정을 정리~~~~~

<아름다운 펠리쉬 성의 외부와 내부 모습~~>

 

 

 

 

 

 

 

 

 

 

 

 

 

 

 

 

 

 

 

 

 

 

 

 

 

 

<지금도 영빈관으로 사용중인 펠리쉬 작은 성~~>

 

 

 

<시나이에 역과 부쿠레시티역 그리고 부쿠레시티 시내에 있는 무역센타에 태극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