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여행(멕시코등 6개국 배낭여행)

19일차--과테말라 안티구아

산티아고리 2012. 12. 20. 01:15

0.어제 밤 9시 반에 출발한 ADN(과테말라에서 제일 좋은 버스라고 말하는데??)버스가 밤새 달려

   과테말라시티 터미널에 도착 하기 위하여 새벽시간에 달리는 버스 창밖을 보니 시내 건물이

   죽은 도시처럼 가라 앉았고 밝지 않은 상태이다,,,

  

   구도시 부분이라 그런지 골목길도 좁고 건물도 낡아 명색이 수도인 콰테말라시티를

   보지 않고 안티구아로 관광객이 가는 이유를 알 것 같다,,

 

0.타고 있는 버스가 안티구아까지 가는 줄 알고 내리지 않고 있는데 기사가 내리란다,,,

   우리는 안티구아까자 간다고 말 하니까 표를보자고 하여 보여 주니 (버스 표가 수기로 기재)

   어디론가 전화해 준다,,,

 

   조금 있다가 봉고 버스가 나타나더니 자기 차를 타란다,,,안티구아까지 간다고,,,

   알고 보니 여행사에서 나에게 준 수기로 기재한 버스표가 한장은 산타 에레나에서

   과테말라시티까지이고 다른 한장은 과테말라 시티에서 안티구아까지 가는 표인데

   이 표는 여행사에서 나오는 봉고 버스표이다,,,

 

  친절한 버스 기사 덕분에 안티구아까지  안전하게 도착하여 일본인들이 많이

  투숙한다는 casa blanca에 3일간 투숙하기로 하였다,,,(시장의 산타루시아 남쪽 거리)

  (안티구아까지 태우고 간 여행사 사장이 숙박지를 알려주어서 알게 됨---)

 

0.투숙 후 보니 한국에서 가져 온 반찬류들이 든 가방을 놓고 내려 여행사에

  찾아가서 봉고차에 있는 것을 다행히 찾고 아점으로 일본 음식점에 가니

  문 닫혀 있어 태국 음식점으로 가 식사후 안티구아시내를 걸으면서

  사진도 촬영하고 센트로에 있는 유명하다는 커피점도 들어가 아메리카노 한잔도

  하며 시간을 보낸 후 여행사에 가서 내일 투어할 코스와 가격등을 알아보고

  1일코스로 아티틀란(ATITLAN)을 투어 하기로----

  1일 코스로서 가이드 없이 40달러(미화)이다,,,

  아침 5시30분에 출발하여 8시30분에 아티틀란호수에 있는 파나헤첼에서

  보트를 타고 4곳의 마을을 둘러 보고 돌아 오는 코스이다,,,

 

0.가지고 다니는 끌낭 손잡이와 보조 배낭의 끈 일부가 떨어져 나가

  안티구아 시장 기계 바느질 집을 찾아가 수리도 하고 빨래도 하는

  여유의 시간을 갖었다,,,

 

0.왔다갔다 하다보니 오늘 하루의 시간도 사라지고 휴식 모드도 못 취하한 상태에서

  저녁 해결,,,,,

 

0.안티구아에 스페인어 배우기 위하여 한국인 학생들이 꽤 오는 곳인데

  이곳 호스텔에도 2명의 한국인 학생이 있어 정보도 얻고 시내 돌아다니는데

  함께 다니며 도움도 받았다,,,,

 

0.안티구아는 1543년에 건립되어 233년간 과테말라 식민지 시대에 수도였는데 1733년 지진으로 폐허가 된 후

   1776년 현재의 수도인 과테말라시티로 이전하고 안타구아는 17~8세기 건물 및 도로가 그대로인

   상태로 1979년 유네스코에 등재된 시가지--

   주변에 살아 있는 화산들이 많고 안티구아의 배경 화산은 물화산(volcan agua:3,766m)이다..

 

0.과테말라 인터넷 속도가 멕시코보다 훨씬 빨라 어제 저녁부터 블로그 사진 올리는데

  어려움이 없어 이곳을 떠나기전에 밀린 숙제 다 해결하고 가야할 것 같다,,,,

 

<옛날 화산 폭발로 폐허된 성당--:폐허 상태로 두어 그 날을 기억한단다--> 

 

 

<라 메르세드(la merced) 성당-->

 

 

 

 

 <안티구아의 상징인 시계탑--->

 

 

<물화산(volcan agua)을 배경으로~~~>

 

 

<옛 건물 그대로 사용중-->

 

 

<클린턴 전 미대통령이 방문하여 식사한 곳으로 유명하다는 식당--->

 

 

 

<센트로 광장 주변:옛 식민지 건물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