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도봉산 둘레길 : 16~20구간

 

0.5월에 시작한 북한산 도봉산 둘레길 걷기가 이런저런 사유로 진행되지 못하다가

   이번 주 일요일(어제) 다시 시작 하였다..

 

   한번 목표를 설정 하였는데 이루지 못하면 맘이 편하지 못한 성격 관계로 북한산, 도봉산 둘레길

   걷는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평상시 보다 늦은 10시에 집을 나서 우이령 길 입구에

   도착하니 12시가 되였다..

 

   김밥 한줄을 이천원에 사서 배낭에 넣고 걷기 시작 하였는데 구간 일련번호 순서대로 걷지 않고

   교통 접근성이 좋은 20구간부터 거꾸로 16구간까지 5구간을 걷는 것이 오늘의 미션이다....

 

0.오늘 하루동안 걸은 구간별 거리와 소요시간(거리와 소요시간은 북한산 국립공원 자료 내용)

 

   -20구간 왕실묘역 길 (장의 공주 묘~우이 우이령길 입구) : 1.6km , 소요시간 45분

   -19구간 방학동 길(무수골~정의공주 묘) : 3.1km, 소요시간 1시간30분

   -18구간 도봉 옛길(다락원~무수골) : 3.1km, 소요시간 1시간30분

   -17구간 다락원 길(원도봉 입구~다락원) : 3.1km, 소요시간 1시간30분

   -16구간 보루 길(회룡탐방지원센터~원도봉 입구) :  2.9km, 소요시간 1시간30분 

 

                                   총 계                 :     13.8km  소요 예정시간 - 6시간45분

                                                                    실제 소요시간 - 5시간(점심시간 포함)

 

0.북한산 국립공원에서 제공한 자료의 소요시간은 평균적인 걷기 속도이고 주변을 탐방하는

   시간도 포함된 것 같다,,,

 

   또한 사람마다 걷는 속도가 체력에 따라 다르므로 제공된 자료의 시간은 참조사항일 뿐이다

 

0.이제 남은 구간은 우이령길 고개와 11,12구간으로 하루 일정, 13부터 15구간까지 하루일정

  도합 2일만 걸으면 북한산 ,도봉산 길은 완주한다,,

   

0.12시에 걷기 시작하여 5시에 회룡탑방지원센터에서 오늘의 미션 걷기를 끝내고

   북한산 둘레길 걸었다는 인증을 받기 위하여 회룡 탐방지원센터에서 2,000원 주고 스탬프 투어

   소책자를 구매하여 오늘까지 걸은 구간에 대하여 인증 도장을 받고 열쇠 고리 선물도 받았다..

 

   소책자에 북한산 도봉산 둘레에 대한 소개와 둘레 길별 거리, 소요시간, 난이도, 교통편등이

   실려 있어 둘레길을 걷고자 하는 분들에게 좋은 안내책자인 것 같다,,,

 

0.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지난 번에 걸을 때보다 힘이 더 드는 것 같았다,,,

   18구간 부터 20구간까지는 걷는 분들이 좀 있었는데 16~7구간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별로 안보인다,,,

   16구간은 난이도가 상이고 의정부쪽에 있는 구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고 17구간은 의정부시내

   일부 도로 구간을 걷게 되어 있어 둘레 길로서는 가장 안좋은 코스었이고 이 구간도

   걷는 분을 보기가 어려웠다,,,  

 

<20구간 왕실묘역 길 (장의 공주 묘~우이 우이령길 입구)의 이모저모~~>

 

 

 

<20구간내에 있는 연산군 묘와 제실, 원당샘과 보호수등~~>

 

 

 

 

 

 

 

<20구간내에 있는 정의 공주 묘~~>

 

 

< 19구간 길의 쌍둥이 전망대에서 본 도봉산과 서울시~~~>

 

 

 

 

 

 

<18구간내에 있는 여러 사찰 모습~~>

 

 

 

 

 

 

<17구간의 길 : 다락원을 지나 외곽순환 고속도로 밑을 지나 의정부 호원고등학교 정문을 거쳐 외곽순환고속도로 다시 밑으로 가는 코스인데 걷기가 별루임 ~~>

 

 

 

 

 

 

 

<16구간 : 북한산, 도봉산 둘레길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3코스중 하나이다-->

 

 

 

 

<회룡 탐방 지원센터에서 발급받은 북한산 스탬프 투어 소책자와 걸은 코스 인증 도장, 선물로 받은 열쇠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