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에 이어 계속
<루야(Luya)마을에서 중식한 식당>
0. 식사후에 다시 택시를 타고 1시간동안 꾸불꾸불한 비포장 도로를 따라 찾아 간곳이 카라히아(Karajia)
라는 곳으로 차차포야스지역의 문화를 대표하는 것중의 하나로 자주 등장하는 토기무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인데 죽은자들의 마을에서 본 토기 무덤과의 차이점은 붉고 흰색갈을 칠했다는 점이다..
죽은자들의 마을에 있는 토기 무덤은 진흙을 말린 상태 그대로이다..
토기 무덤의 주인들은 이 지역의 옛날 왕(추장)등 지도자이고 일반인들은 매장하였다는 안내인의 설명---
- 차에서 내려 3솔 입장료를 내고 방명록에 기록한 후 화장실을 찾으니 없단다,,분명히 집인데???
그럼 어디서 볼일을 보냐고 물으니 주변 아무데나 밭의 흙을 파서 볼일 보고 흙을 덮으면 된단다..
농촌인지라 어느 집이고 화장실이 없이 산다며 웃는다..
-도보로 30분 걸어 가니 깊은 계곡이 나타나고 절벽에 유명한 카라히아(Karajia)토기 무덤이 보인다,,
<계곡 전경 및 카라히아(Karajia) 입구 모습-->
<카라히아(Karajia)의 토기 무덤이 있는 절벽 및 줌으로 촬영한 사진-->
<절벽 반대쪽으로 가서 본 토기 무덤 및 절벽에 있는 기타 다른 무덤들~~>
0.구경을 마치고 택시가 있는 곳으로 돌아 오는데 은근히 오르막이라 그런지 힘이 드는 것 같았다.
<주변 밭에서 일하는 모습과 밭갈이하고 돌아오는 소 : 밭갈이 소는 한국에서 한마리가 하지만 이곳은
두마리가 일을 한다-->
0.베렌 계곡(Valle de Belen)의 습지를 보기 위하여 1시간 이상 이동하였다.
그런데, 우기가 아닌 건기임에도 왔다갔다 하는 비때문인지 길이 진흙창이 되어 택시가 통과 할 수가
상황이 되었다.
<진흙길인 도로 상태-->
0.갈수 없는 상황이 전개되자 트래킹팀이 아닌 우리보고는 20분정도 걸어가서 베렌 계곡(Valle de Belen)의
습지를 보고 돌아 오란다,,,택시기사가 기다리겠다고---트래킹팀은 이곳부터 트래킹을 3박4일동안 한단다.
<베렌 계곡(Valle de Belen)의 습지 안내판 및 멀리서나마 바라 본 습지 전경들~~~>
< 차차포야스로 돌아 오며 바라 본 주변 전경~~>
0.차차포야스로 여행 떠나기 전날 자동차과 마르틴교수가 자기 생일이라고 초대 받아 갔는데
9시까지 오라고 하여 열심히 시간 맞춰 갔건만 식사를 밤 12시에 하고 그때부터 놀며 대화하는 문화이다
보니 새벽 2시가 넘어서야 집에 왔다..
-그리고는 여행 을 떠나는 어제 밤은 버스안에서 자고, 오늘은 새벽 5시부터 이동하여 하루종일 택시타고
걷고 했드니 차차포야스로 돌아오는 저녁시간에는 몸이 괴로울 정도로 피곤 했다...
- 과연 이런 몸상태로 이번 여행을 잘 마칠 수가 있을까하는 염려를 하며 2시간동안 택시 타고
밤8시나 되어서야 호텔로 돌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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