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에 이어 계속
0.식사후에 오후 투어까지 시간이 있어 묵었던 호텔에서 인터넷을 하고 맡겼던 배낭을 찾았다.
0. 오후에는 라 꼴파(La collpa), 야카노라(Llacanora) 폭포, 마지막 코스로 바뇨스 델 잉카
(Banos del Inca)을 거쳐 아르마스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 바뇨스 델 잉카(Banos del Inca)에서 살고 있는 단원과 만나 저녁을 하기로 되어 있어 돌아오는
버스를 이용하지 않으므로 투어비 18솔에서 1솔을 할인 받아 17솔을 지불 했다
0.까하마르까도 고산임을 증명하는 부풀어 오른 사탕봉지
0.시내에서 11km 떨어진 라 꼴파(La collpa)를 가는데 30분이나 늦은 4시에 출발 하였다..
- 어제 부터 타고 다닌 버스이고 기사와 친해져서 많은 대화를 하며 다녔는데 오늘은 대학생인
둘째 아들이 자기 아버지 도와준다고 차에 탑승하여 셋이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다.
0. 라 꼴파(La collpa)는 까하마르까 남쪽에 위치한 85년된 목장으로 들판에서 지내 던 소가
저녁에 목동이 소의 이름을 부르면 해당하는 소가 목동의 부르는 소리에 자기의 이름이 쓰여 있는
위치에 가는 것을 볼 수 있는 관광 상품이다....
<라 꼴파(La collpa) 목장에서 생산되는 유제품과 선물등을 파는 상점 건물-->
< 라 꼴파(La collpa) 목장이 85년 된 역사를 가졌음을 알 수 있도록 옛날 집에 전시해 놓은 옛날 기구들 ~~>
<폐 타이어를 활용하여 새나 닭 모양으로 만들어 색갈을 입혀 화분을 만들어 걸어 놓은 모습이 아름답다..
--독특한 아이디어가 좋아 보였다..>
<라 꼴파(La collpa) 목장내에 있는 개인 소유 성당의 모습이 아담하고 예쁘다-->
<목장 한편에는 야마와 사슴도 기르고~~~>
<저녁이 되어 소가 자리로 들어 가기전 목동이 자기 이름을 부를 때까지 기다리고 이를 지켜 보는
많은 관광객들,,,소의 이름이 붙어 있는 자리에 잘도 찾아 가는게???훈련이 어떻게 된건지???>
<커다란 허수아비 앞에서 사진 촬영들 하느랴 법석이고~~~>
<라 꼴파(La collpa) 목장에 들어오는 정문~~>
<버스는 관광객을 태우고 야카노라(Llacanora) 폭포를 향해 달리고~~~>
<야카노라(Llacanora) 폭포가 있는 마을의 아르마스광장과 성당~~>
<버스에서 내려 15분간 열심히 걸어 가본 야카노라(Llacanora) 폭포(해발 : 2,606m) --기대 이하 이건남
현지인 관괭객은 엄청 많다~~>
0. 해는 지고 7시가 되어 어두운데 언제 바뇨스 델 잉카 (Banos del Inca) 에 가서 뜨거운 온천물에 담가 보나
착각 속에 버스는 오후 관광 마지막 코스인 바뇨스 델 잉카 (Banos del Inca) 에 도착 하였다..
0.어두움 속에서 보는 바뇨스 델 잉카 (Banos del Inca)---탕속에 몸 담가 보냐 했드니 구경만 하고 간단다..
---실망과 함께언제 또 와 보나 생각해보니 쉽지는 않을 것 같구?????
<잉카의 마지막 황제가 머물며 목욕했던 유명한 바뇨스 델 잉카 (Banos del Inca)와 보존 된 탕~~>
< 노천탕(이곳에서는 탕을 이용하지 않고 건물안에서 이용)과 온도를 가르키는 표석--섭씨 71도>
<온천욕을 즐기는 건물안과 기타 시설들~~~>
<바뇨스 델 잉카 (Banos del Inca) 입구 모습~~>
0.여행사 버스는 보내고 이곳에 사는 단원들을 만나 저녁을 먹으며 2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고
오늘 밤 떠나는 야간버스 시간이 10시 45분에 맞추어 버스 터미널로 나갔다....
0.연휴이기에 손님들로 꽉차고 올 때는 1층 부스까마에 타고 와 흔들림이 적었는데 갈 때는 치클라요에서
예매 했지만 표가 없어 (이튼 날은 아예 없슴) 2층 앞자리를 구했는데도 차의 흔들림이 얼마나 심한지
버스 타는 7시간중 5시간은 잠을 못자고 헤매다가 길이 좋은 2시간만 잠이 들었다...
길이 이리 안 좋으니 외국 관광객들이 얼마나 올런지?
( 치클라요와 거리가 180km 떨어져 있는데 고산이기는 하지만 버스 이동 시간이 8시간이라는 게????)
0.아침 8시전에 치클라요에 도착하여 삐우라로 가는 버스가 없어 트랜스포르테 치클라요 터미널로 가서
6시에 떠나는 로칼버스로 삐우라까지 2시간 반 소요되어 8시반에 도착,,, 툼베스로 가는 버스표가 없어
여행사에서 운영하는 미니밴으로 25솔을 지불하고 9시반에 출발 4시간이 채 안걸린 1시20분에
툼베스에 무사히 도착 하였다...
연휴기간이기에 표를 구하기도 어려울 뿐 만 아니라 2~30(%) 비싸다...그런데도 버스표를 못 구해
2번이나 갈아타고 툼베스에 왔지만 바로바로 연결되어 일반버스 이용할 때 보다 2시간이상 빨리
도착한 것 같다..
<삐우라와 툼베스 사이를 다니는 여행사 미니 밴 : 회사도 여러 개 있어 이용에는 편리하나 미니 밴이다
보니 안전성이 떨어지고 좌석이 불편하다--사진은 삐우라에서 타고 올라오다 주유중 한 장>
-------------여행 후기----------
0. 한국이나 이곳이나 연휴기간에 이동하고 여행한다는 게 쉽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이다...
0.그러나, 어찌하리오 --이런 시간을 잘 활용해야 여행을 알차게 할 수 있으니,,
워낙 페루에는 유명 관광지가 많고 지역마다 특색이 있어 볼거리는 다양하니~~~~
0.이번 까하마르까 여행은 유명세에 비하여 기대에 못 미치는 것 같다...
그리고 아쉬운 점은 월요일 여행이라 휴관한 박물관 및 잉카 황제가 유배당한 곳을 못 보고
뜨거운 온천물에 몸을 담궈 보지 못한 점이다...
0.항상 여행 후 뒤돌아 보면 그 곳의 관광지를 다 못 보고 빠진 곳이 있어 2(%) 부족한 여행이라는 점이다..
0.이번 여행은 체력 소모가 크거나 여행 기간이 4일로 길지 않아서 힘든 여정은 아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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