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여행)

페루 까하마르까(cajamarca) 1일차 (2)

산티아고리 2009. 8. 1. 03:35

 

(1)에 이어 계속

 

0.1시 30분에 아르마스광장에 도착하여 오전 일정은 끝나고 3시30분부터 오후 일정으로 오투스코(Otuzco)

   관광이다...

 

  -점심은 교민이 안내해 준 유명한 식당 살라스(Salas)에서 메뉴(11솔)로 해결 하였다..

   손님이 얼마나 많은지 밖에서 테이블 빌때까지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

 

<메뉴인데 소고기 스테이크 크기가 반근은 되는 것 같다___>

 

 

0.오후 일정의 시간도 있고 하여 까하마르까 관광 지도를 구하여 내일 가 볼 곳을 스터디 하였다..

  오전 가 본 곳의 일부 바위에 차빈 문화의 흔적이 있다는 것을 설명 듣고 사진 촬영을 못한 것이

  아쉬웠다.

 

0. 오전에 탑승한 버스기사와 친해진 버스에 승차하여 오후 일정도 심심하지 않게 지낼 수 있었다.

 

0. 오후가 되니 시내가 북적 거린다..

 

<오후 시내 모습-->

 

 

0.오투스코(Otuzco)로 가는 도중에 펼쳐지는 목장들의 푸른 초원이 계속 되는데 푸른 하늘이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컸다,,,

 

<푸른 초원의 목장들~~>

 

 

 

 

0.오후 일정이 오투스코만 같다 오는 줄 알고 있었는데 버스가 도착한 곳이 개천 위에 놓인 콜헨테 다리

   (puente colgante)가 있는 곳에 차를 세운다..

   가이드가 다리를 건너 가기에 관광지가 다리를 건너 마을을 지나 산속에 있는 줄 알고 혼자 앞질러

   한참 가다 보니 아무도 안온다...

   나중에 오겠지 하고 혼자 가다 보니 아무래도 예감이 안좋아 서둘러 다리에 와보니 사람도 버스도 없다..

   오투스코까지 말을 타고 가는 사람도 있기에 서둘러 말을 타고(4솔 : 원래는 3솔인데~~)갔다..

   일행은 다 올라가고 다행히 가이드는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함께 올라갔다.

 

<오후 관광일정중에 하나였던 콜헨테 다리(puente colgante) : 출렁다리인데 한국 같으면 관광지가 될까??>

 

 

<다리를 건너 시원하게 뻗은 시골길과 목장>

 

 

 

0. 까하마르까로 부터 8km 떨어져 있는 오투스코(otuzco : 해발2,850m) 는 B.C1130 ~ A.D 1240 

   잉카시대전까지 (PRE - INCA) 묘지로 사용되던 곳이다.

 

   크기가 1,600 제곱미터 넓이이고 벤탄니야스(ventanillas : 작은 창문)가 337개이며  1개의 창문 깊이가

   4~6m 되는 곳도 있다.

 

   1887년 발견되어 몇차례 발굴 작업을 하였고 1993년에 국가문화재로 지정하여 INC에서 관리 보존하는

   관광지이다...

 

   오투스코보다 더 큰 곳은 콤바요(Combayo)인데 멀고 산 위에 있어 일반 관광객의 접근성이 떨어져

   이곳을 가장 많이 찾는단다..

 

   지금의 납골당 같은 크기에 어떻게 시신을 모셨냐고 질문 하니까 사망하면 2년간 땅에 매장 했다가

   2년후에 뼈을 추려서 이곳에 모셨고 가족 묘도 있다는 가이드이 설명을 들으며 지금 시대의 납골당

   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곳에서 바라보는 오투스코 마을의 푸른 초원과 천,,멀리 보이는 산의 지형이 잉카시대전에도

   동양처럼 묘지를 만들 때 풍수지리를 이용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투스코(otuzco)의 작은 창문(Ventanillas de Otuzco)  옛날 묘지 모습~~> 

 

 

 

 

 

 

 

 

 

 

 

 

<묘지에서 바라 본 푸른 초원의 오투스코 마을 전경~~>

 

 

 

 

 <입구 및 간판~~>

 

 

 

0.버스를 타고 진 가는 곳이 붉은 벽돌을 만들어 굽는 마을인데 로가 특이하다...

 

  

0. 버스를 타고 시내로 돌아 가 관광이 끝나는 줄 알았드니 골목길에서 주차한 후 일본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 있는 곳을 구경한단다,,,(하필이면 일본 꽃일까????)

 

 

 

 

 

 

0.해는 지고 어두운데 시내로 가다가 또 내리란다...

  볼 것은 다 본 것 같은데??? 나중 알고 보니 오후 코스에 다 포함 되어 있는 목장 방문이다..

  목장에서 만들어지는 치즈의 과정을 보여주고 치즈등을 판매하는 것이다...

 

<목장 로스 알페스(los alpes)의 치즈공장 모습~~>

 

 

 

 

 

 

 

 

 

 

0.아르마스광장에 도착하니 7시 반 ....매 관광코스마다  4시간을 소요 되도록 해 놓은 것 같다..

 

0.어제 저녁 버스 이동으로 잠을 제대로 못자고 하루종일 버스를 타고 관광 하였다고 무척 피곤하다.

 

0.저녁을 먹기 위해 오아시스라는 음식점에 갔는데 손님이 많아서 한참을 기다렸는데도 종업원이 오지

  않아 나와서 외국인들만 있는 조용한  음식점으로 가 스파게티로 해결한 후 1일차 관광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