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해외봉사 관련등등)

나눔과 섬김이라는 두단어를 안고 한국를 떠납니다..

산티아고리 2008. 8. 6. 05:16

8월6일 새벽 어두움속에서 빠져 나오는 여명의 시간에 나눔과 봉사라는 두단어를

새기며 한국에서의 마지막 자판을 두드립니다...

지금까지 준비하고 기다렸던 길이기에 출발선에서 뛰기 시작 하지만 미지의 세계에서

살아 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기에 두려움도 함께 합니다...

그러나 더 큰 이상을 위해 나아 가렵니다..

아내와 아이들의 환송을 뒤로 하고 잘살다 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켜 봐 주시고 많은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그리고 기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