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 경기 둘레길 22코스를 걷기 위하여 어린이날 아침에 집을 나섰다... 손자들은 내가 놀아 줄 대상이 아니고 돈으로 해결 했으니 오늘의 시간은 나 자신을 위하여~~~ㅎㅎㅎ 0. 어린이날이 공휴일이라서 그런지 춘천행 열차가 손님이 많아 복잡하다. 0. 상천역에 도착하니 9시47분~~~걷기 준비를 하고 10시 10분에 걷기 시작--- 상천루를 지나 호명산 잣나무 숲 속 캠핑장을 통하여 호명호수까지 이어지는 둘레길이 S자로 길도 험하지 않고 넓은 흙길로 올라가는 데 크게 힘도 들지 않아 그런지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고 1시간 조금 넘어 도착~~~ 호수 근처에 올라오니 철 늦은 철쭉꽃들이 활짝 피어 반갑게 맞이해준다. 0. 40년 전에 최초 국내 양수발전소로 준공되어 발전소와 호명호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