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엊그제 (3월 23일:수) 밤 10시 반에 창선도+ 신수도 섬 도보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하여 집을 나섰다. 심야 버스 이동이 몇번 안되었지만 갈 때마다 스스로 느끼는 게 "야밤에 꼭 가야만하는 가?" 하는 의문점을 같지만 경제성이나 시간적인 효율성 으로 생각 했을 때에는 가장 좋은 방법인 점은 알면서도 ~~~ 0. 11시50분에 출발한 버스는 산청 휴게소에서 화장실 가기 위해 한번 정차하고 3시45분에 창선도 대방산 산행을 위해 들머리 도착~~~ 0. 헤드랜턴을 켜고 앞만 보며 산 임도길 따라서 걷기 시작하는 데 꼭 야간 산악훈련 하는 기분이다.~~~ 산행도 섬도보든 주변 풍광을 보며 눈도 즐거워야 좋은 데 이른 새벽어둠 속을 헤치며 걷는 게 건간강하다는 표시이지만 글쎄 하는 생각도 들고~~~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