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산 2

경기둘레길 55코스 걷기

0. 올해의 마지막 도보인 오늘은 경기 둘레길 55코스(소사역~원미산~와룡산~지양산~ 범바위산~고강선사 유적공원~고리울 가로공원~수주 어린이공원~오전대공원)를 걷는 것으로 경인선 소사역에서 10시에 출발하여 원미산 정상 원미정을 거쳐 산울림 청소년 수련관을 지나 와룡산 정상에서 휴식~~~~ 0. 영하의 날씨가 하루 종일이라 걱정은 했지만 걷다 보니 바람이 없어서 그런지 추운 줄 몰랐는데 점심 먹는다고 쉬는 도중에 컵라면으로 해결하는 데 추위를 느꼈다. 0. 작동터널과 까치울 터널을 지나 지양산에서 고강선사 유적공원으로 좌회전하여 경인고속도로 위에 설치한 육교를 지나 유적공원에서 잠깐 휴식~~~ 공원이 겨울이라 썰렁하지만 철쭉꽃이 필 때는 다시 와 볼만한 곳일 것 같다. 0. 여기서부터는 오늘의 도착지점인..

오류역~춘의역 걷기

0. 11월 첫날이자 월요일에 오류역에서 출발하여 매봉산~와룡산~원미산~도당산 가을을 맛보기 위해 걸었다. 15.7km를 4시간 13분 동안(휴식시간 1시간 20분 별도) 낙엽길을 걷는 기분이 새로운 것은 아직도 젊다는 건가?, 아님 나이에 비해 성숙해 가고 있는 걸까? 0. 몸, 정신 건강관리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할 나이이므로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는 생각에 아무 생각 없이 열심히 걸은 생각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