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엊그제 제9길(진위 고을길)에 이어 오늘은 제10길 (소사원길)을 걷기 위하여 집을 나섰다. 집을 나서기 전 30년 동안 알고 지냈던 성당 형님께서 하늘나라로 가셔서 떠나는 날 장례미사를 드리러 성당에 가서 마지막 길을 보내 드리고 집에 와 수도권 기차시간을 검색해서 10길 시작점인 원균장군묘로 서정리역 앞에서 10시 45분에 출발하는 9번 버스를 타기 위하여 전철을 탔는 데 검색한 시간보다 10분이나 전철이 오는 바람에 늦을까 봐 걱정했는 데 다행히 10시 40분에 도착하여 바로 환승하는 바람에 계획한 시간대로 내리에 도착할 수 있었다. 0. 엊그제 원균장군 묘에 스탬프가 없어서 못 찍었는 데 전화한 결과 조치 되었나 확인해 보았지만 아직 조치 되지 않아 스탬프를 못찍고 10길 시작점에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