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오늘은 옛 직장 동료들과 코로나-19이후 2년 만에 처음으로 산행을 하였다. 전에도 함께 간 산이지만 오래만이기에 낙엽 밟는 가을 길을 석수역에서 출발하여 삼성산~삼막사~염불사~안양 예술공원코스로 하였다. 0. 낙엽이 잔뜩 쌓인 금년도 가을길은 오늘로 마지막일 듯한 게 내일부터 3일간 비내리고 바람 불면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생각된다. 0. 무리한 코스와 거리는 아닌 적당한 산행으로 하산하면서 낙엽길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안산, 즐산 하였다. 0. 안양 예술공원에서 조금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연말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오늘 일정을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