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부여를 매년 지나가면서도 세부적으로 여행을 해본 것은 30년 전으로 기억이 아물아물하고 기록이 남겨진 것도 없는 것 같다. 0. 그러던차에 큰딸이 가족들과 부여여행하는 데 함께 가자고 해서 6월 첫날부터 3일까지 부여에서 2일, 고향인 논산시 1일 여행겸 백제에 대한 역사 공부도 손자들에게 해줄 겸 가기로 하여 1일 부여로 출발~~~~ 0. 10시에 집에서 출발 했는 데도 평일이라서 차 정체가 안되어 12시에 부여시내 궁남지 근처에서 부여에서 유명한 연잎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우리나라 최고의 인공연못인 궁남지의 버드나무들 사이를 여유롭게 걷고 정자에 앉아 파아란 연들을 바라보며 아직 피어나지 않은 연꽃들을 상상해보면서 몸도 마음도 한가로운 시간을 가지면서 7월에 있을 연꽃 축제 때에는 많은 연꽃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