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대학교 재직 중에 학교를 가기 위해서는 자유로 (출판단지)를 지나가는데 오며 가며 눈에 띄는 심학산의 길을 걸어 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안되어 한 번도 못 갔다가 정년퇴직 후 시간도 있고 기회가 되어 오늘은 그동안 못 가봤던 심학산 둘레길을 편안한 마음으로 걸어 보았다. 0. 약천사 주차장에 차를 파킹하고는 이곳에서 출발하여 둘레길을 따라 걷다가 수투바위에서 심학산 정상에 있는 정자로 이동하여 주변 풍경(운정신도시, 한강, 한강과 임진강 합수부, 김포신도시) 등을 보는데 날씨가 좋아 눈에 잘 들어온다... 0. 정상 정자에서 휴식을 취하고는 다시 둘레길로 내려와 낙조대 전망대~솔향기 쉼터~ 배수지~약천사까지 6.8km를 2시간 동안 가볍게 걷고는 귀가... 0. 높은 산은 아니지만 일산, 운정, 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