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

0. 어제는 서울 성지 순례길의 마지막 걷기로 신용산역 1번 출구에서 출발하여 왜고개성지로 이동하여 군종교구 성당과 같이 있어 성지로서는 작지만 김 대건 신부님 이외 7명의 성인들이 매장되어 있던 성지이므로 둘러보고는 다시 걷기 시작하여 한 번도 걸어서 간 기억도 없는 한강대교(차나 전철로만 수도 없이 건넌 한강대교)를 건너면서 주변 경관을 보는 기분이 새롭다. 0. 한강 대교를 건너자 바로 있는 9호선 노들역에서 전철을 탑승~ 샛강역에서 신림선 경전철로 환승한 후 서울대 벤처타운역 하차하여 삼성시장을 구경하며 삼성산 성지로 ~~~~ 삼성시장 지나서부터는 재개발 지역으로 한창 건물들을 철거하느라 가로막으로 둘러쳐져 있어 흉물스럽다. 0. 삼성산 성지는 서울 둘레길, 관악산 둘레길을 걸으며 많이 가 보았던..

0. 오늘은 지난 서울 성지 순례길 2코스에 이어 3코스 중 거리가 멀어서 하루에 다 걸을 수 없기에 반을 나누어 3-1코스로 생각하며 걸었다. 0. 오후 1시에 용산역에서 출발하여 새남터 순교성지~한강변 마포 나루터~ 절두산 순교성지~서강대학교내에 있는 노고산 성지~경의선 서강대역 까지 11.6km를 편안한 마음으로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게 걸음이 좋다.. 0. 날씨는 봄기운으로 포근하고 좋은 반면에 미세먼지가 조금 심한 편이라 시야가 흐려 안 좋았지만 신앙 선조들의 순교 역사 장소를 걸으니 몸과 마음이 겸허해지고 편하게 신앙생활하고 있어 감사와 함께 존경심이 생긴다....

0.2023년도 새해를 맞이하여 주중에는 근무 때문에 걷기나 성지 순례를 하기가 어려워 주일 오후에 성지길 걷는 게 좋을 듯해서 오늘은 서울 교구 내 성지 순례길 1코스를 걷기 위하여 29일 주일인 어제 명동성당에서 11시 미사를 드리고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한 후 1시 반부터 명동성당을 출발하여 순례길 1코스 순서대로 걷기 시작 하였다. 0. 명동 대성당~장악원터(김범우의 집)~수표교 인근 이벽의 집 터 (한국천주교회 창립 터)~좌포도청 터~종로 성지 성당~광희문 성지 ~흥인지문~낙산 성곽길~혜화문~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돈화문 ~북촌 한옥마을~가회동 성당~안국역에서 오늘 도보를 마치고 전철로 귀가 0. 서울 시내 도보는 평일에는 많은 사람으로 걷기가 불편한데 주일이라 사람도 차량도 적어서 걷는 불편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