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아침 7시에 청산도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하여 5시에 기상한 후 여유 있는 출발 준비를 한 후에 어슴프레 밝아오는 아침 여명을 보며 출항하려고 대기하고 있는 부두로 나와보니 바람도 없어 오늘 청산도로 갈 때는 어제 올 때처럼 배 흔들림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0. 07:00 정각되니 청산도를 향하여 여서도를 출항한 배는 언제 거칠었냐는 듯 조용히 뱃길을 달려 08:14에 청산도항에 입항하여 섬마을 식당으로 이동하여 백반으로 조식을 해결~~~ 봄에 청산도에서 2박 3일 걸을 때 식사를 했던 식당으로 낯설지가 낳다. 0. 09:00에 청산도를 출항한 배를 타고 가며 지난 청산도에서 걸었던 길과 주변 섬을 생각에 잠겨 보기도 하며 항로 주변의 섬과 파란 바다물길을 핸드폰에 담아 보기도~~~~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