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오늘 날씨가 춥지만 계획된 49코스이기에 일기에는 신경 안 쓰고 걷기 위하여 수원역 4번 출구로 나가 앰버서더 노보텔 앞 승강장에서 9시20분에 출발하는 1004-1 (전곡항)번 버스를 타고 go go~~~ 0. 일기 예보답게 체감온도가 떨어지는 기온에다 바닷바람이 함께하니 정말 추운 날씨지만 길을 나서니 추운 줄 모르고 오직 49코스를 완주하겠다는 생각만 가득하다. 0. 수원역에서 전곡항까지 버스 소요시간이 1시간 40분 걸린다고 하여 9시 20분 버스로 (버스가 자주 없고 이 시간대가 가장 적절) 출발하였는데 1시간 조금 넘어 전곡항에 도착하여 10시 30분부터 도보를 시작~~~~ 0. 도보를 시작하면서 보니 바닷물이 빠진 썰물로 탄도항에서 누에섬까지 들어가 볼 수 있는 좋은 시간대라서 탄도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