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코로나로 인하여 전 직장 산행 모임에서 등산을 못 갔는 데 2021년 송년 산행을 일요일인 어제 추진해서 참석하여 걸었다. 0. 과천kt지점에서 9시 반에 만나 바로 출발해서 과천향교를 경유하여 연주암까지 계속 오르는데 오래만에 하는 이 루트 산행이라 돌계단을 오르는 게 쉽지 않다. 관악산은 글자 그대로 악산이라 바위가 많은 관계로 무릎에 무리가 많이 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무릅보호대를 차고 ~~~ 0. 연주암을 지나 방송사 중계탑을 통과하여 첫 계획은 관양동 방향으로 하산하려 했으나 turn하는 지점을 지나 하산하다 보니 불성사를 거쳐 서울대 수목원 입구로 내려왔는데 평소에 많은 등산객이 다니는 길이 아니다 보니 길을 개척하며 가는 기분이다. 한참 하산하다 보니 계곡에 데크길이 나와 등산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