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둘레길 걷기

DMZ 평화의 길 15코스 걷기

산티아고리 2025. 7. 3. 18:45

0. DMZ 평화의 길 걷는 중에 아직 못 걸은 구간인 15코스를 역방향으로 걸으려고 철원 동송 터미널로 가기 위해 6시 반에 기상해서 여유 있게 조식하고 준비한 후 8시 15분에 출발하였다.

0. 15코스 백마고지역 시작점 QR은 전에 14코스 마치면서 인증했기에 오늘은 철원군 동송읍으로 가서 도피안사를 지나 학저수지로 이동하여 그곳부터 백마고지역으로  10km를 걸어 따라가기 완주 인증을 받으려고 한다.

0. 장마철이라 덥고 습도가 높아 장거리 걷기에는 무리이기에 완주 인증거리만이라도 걷는 게 좋을 듯해서 하루 종일 흐림인 오늘 걷기에 나섰다.

0. 동서울 터미널에서 10시 시외버스로 출발하여 동송읍까지 2시간 동안 냉방이 잘되는 버스를 타고 음악을 들으며 가니  편안한 시간이었다.

0. 11시 58분 동송읍에 도착하여 전통시장에서 소머리국밥으로 점심식사를 하고는 정한약국 앞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백마고지역행 13번 마을버스를 12시 50분에 탑승하여 도피안사 정류장에 12시 57분 하차 도보 준비를 한 후 1시 3분부터 걷기를 시작하였다.

0. 도피안사에서 학저수지 중간지점 필수 인증 점(1.2km)까지 정방향으로 갔다가 뒤돌아서 도피안사로 와서 절역사와 보물 불상을 구경하고는 도보코스를 따라 노동당사로 가는 천 둑방을 따라 걷다가 논 사잇길로 리본 따라가다 보니 노동당사 뒤로 나온다.

0. 전에 2번이나 와서 구경했던 노동당사 와 철원역사문화공원이라 투어는 생략하고 백마고지역 방향으로 계속 리본 따라 걸었다.

0. 길이 특색 있는 풍경이 없고 대부분이 논 길을 걷다 보니 눈은 재미는 없는 데 오늘도 강한 여름 햇빛 대신 흐린 날씨가 걷는 데 고마울 뿐이다.

0. 그래도 여름이라고 티셔츠와 조끼는 땀으로 흥건 하지만 완주 인증이라는 목표에 나 자신을 이겨내는 것 같다.

0. 오늘 걷기의 종점인 백마고지역에 도착하니 3시 30분으로 신탄리역로 가는 버스가 도피안사로 가기 위해 동송읍에서 탄 13번 버스로 백마고지역에서 3시 51분에 탑승하여 신탄리역에 도착하니 3시 56분이다.

0. 신탄리역에서 4시에 도봉산역으로 출발하는 G2001번 광역버스가 있어 바로 환승해서 동두천역으로 이동하여 5시 8분 전철로 귀가하였다.

0. 날씨를 살펴가며 걷기 스케줄을 잡는 데 내일은 비 오고 오늘은 안 오고 흐리다고만 해서  어제저녁에 시외버스 승차권을 예매하여 길을 나섰는 데 7월의 무더운 날씨임에도 시골이다 보니 그런지 지열도 없고 흐린 날씨라서 더위를 크게 못 느끼며 감사하게 걷기를 잘 마쳤다.



<동송 전통시장에서 소머리국밥으로 점심식사>


<전통시장 입구 근처 정한약국 버스 정류장에서 도피안사로 가는 13번 버스시간과 버스 루트>


<인증 샷 >


<학저수지 필수 인증지점으로 이동>


<학저수지에서 필수 인증하고 뒤돌아 도피안사로 걸으며 본 풍경 ~~>


<도피안사 입구에 있는 노랑 동주 최씨길에 대한 설명문~~>


<국보와 보물이 있는 도피안사~~>


<보물인 삼층석탑>

<국보인 철조비로자나불좌상 설명과 실제 좌상:사찰 관계자에게 허락받고 촬영>

<사찰 전경>


<내천에 설치한 장애물과 걷기 길~~>


<한다리를 건너자 오른쪽으로 계속 걷는 데 밋밋한 둑방길~~>


<논 사잇길로~~>


<노동당사와 철원 역사 문화공원>


<소이산 전망대로 올라가는 모노레일>


<한가로이 놀고 있는 학>


<소이산 전망대로 올라가는 입구 길을 지나 백마고지역으로 >


<백마고지역이 가까운 동네 풍경~~>

<길 양옆은 지뢰밭으로 철조망과 출입금지 안내문>

<이 길을 따라 걸으면 오늘 걷기 종점>


<백마고지역에 있는 평화의 길 안내문과 조형물>

<백마고지역에서 신탄리역으로 가는 버스 시간 안내문>

<백마고지역에서 인증 샷>


<동두천역으로 가는 버스로 환승한 신탄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