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오랜만에 장거리 섬 걷기를 가기 위해 새벽 4시에 일어나 준비한 후 자차를 이용 성남 모란으로
가서 6시 10분에 출발하는 낭도행 산악회 버스를 탑승~~~~
0. 여수에 있는 낭도 섬 걷기를 위해서는 전날 밤 21시에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하거나 새벽 6시에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하는 2가지 방법이 있으나 야간 이동은 차 안에서의 잠자리가 불편할 듯하여
새벽이동을 택하였다.
0. 현지에 도착할 때까지 정안 및 황전 휴게소에 잠시 정차한 것 이외에 쉬지 않고 열심히 달린 버스는
낭도 주차장에 도착하니 11시 20분이다.(휴식시간 40분 포함 5시간 정도 소요)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순천~완주 고속도로, 여수 외곽도로를 경유하여 작년에 개통
했다는 연륙교인 조화대교~둔병대교~낭도대교를 지나 낭도 주차장 도착에
0. 2월에 KBS 인간극장에 방영된 적이 있어 요즈음 방문객이 많이 늘고 있다는 전라도의 가고 싶은 섬
낭도 성산(278.9M)으로 가는 산길에 봄을 알리는 매화꽃이 활짝 피었는데 봄을 시샘하는 듯 바람은
차가웠지만 쉼터 전망대를 향하여 발걸음을 부지런히 ~~~
섬에 있는 산들은 높이가 낮지만 해수면에서의 높이다 보니 생각보다 오르막이 급경사라서
생각보다 숨이 찬다.
쉼터 전망대에서 인증 샷 한컷하고는 다시 낭도의 정상인 상산(278.9m)에 올라가 이곳에서 바라보는
주변 섬들(조발도, 둔병도, 적금도, 상화도, 하계도, 추도, 장사도, 사도)과 연륙교(조발도, 둔병도, 낭도,
적금도:조화대교, 적금대교, 낭도대교, 적금대교, 팔영 대교)와 어우러진 풍경이 한 폭의 그림을 보는 것
같다.
0. 해안가를 걷기 위하여 내려오는 길도 급경사라 스틱이 없으면 하산 길이 위험할 듯하다.
내려오는 도중에 바다바람이 적은 곳에서 준비해 간 주먹밥으로 점심을 해결한 후 해안 따라 걸으면서
보는 파아란 바다와 섬들(상화도, 하계도, 추도, 장사도, 사도)
해안가의 절경, 장사금 해수욕장에서 보는 풍경, 낭도 인증 샷을 찍는 빨간 등대에서 한 장~~
해안가로 내려와서는 혹시나 하면서 찾는 공룡 발자욱, 하얀 남포 등대에서 등대 인증 샷하고는
날씨가 좋아 멀리서나마 나로도 우주센터를 바라보며 걷다가 넓은 천선대의 암반과 신선대의
주상절리 등 낭도의 아름다운 절경을~~~~,
낭도 방파제에 있는 빨간 낭도 등대 인증 샷과 이곳에서 낭도 선착장과 낭도 해수욕장의 바위에
낀 파란 이끼들을 보며 낭도 보건소를 경유하여 백 년 된 막걸리 집을 통과 주차장에 도착하니
4시 10분이다.
0. 점심을 먹는 시간 이외는 휴식시간 없이 열심히 걷다 보니 12.5km를 4시간에 낭도을 완주~~
4시 20분에 차량은 출발하여 적금도로 이동하여 팔영 대교를 보고 다시 조발도 전망대에서
둔병대교와 낭만대교와 섬들의 풍광을 조망하고는 여수시내로 이동하여 6시에 생선구이 정식으로
저녁을 해결한 후 6시 50분에 출발하여 돌산대교와 엑스포 단지를 지나며 여수 밤바다를 보면서
상경하여 성남에 도착하니 밤 11시이다.
주차해둔 자차를 이용하여 귀가하니 11시 30분...
0. 새벽 5시에 집을 떠나 밤 11시 30분 귀가할 때까지 18시간 30분 동안 당일 코스로 여수 낭도 섬를
걷고 돌아와 몸이 피곤할 텐데 그렇지 않은 걸 보면 그동안 겨울내 걷기로 체중을 감량하고 하체가
단련해서 괜찮은 것 같은 기분이 든다.
0. 오랜만에 산악회 버스를 이용하여 장거리 섬 도보를 갔다 왔지만 체력이 감당되고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볼 때 효율적일 듯하여 앞으로도 종종 일정 계획을 잘 세워서 이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경부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일출이~~~>
<여수 낭도 주차장에서 본 낭도 포구와 낭도 갱번 미술 길~~~>
<인증 샷~~~>
<낭도 카니발 설명~~~~>
<남쪽이라 이곳은 벌써 꽃이 피어 봄을 알리고~~~>
<평화로운 낭도 포구 마을~~~~>
<쉼터 전망대로 가는 중에 대나무 푸른 잎이~~~>
<산행 중 추도 사도의 아름다운 풍경```>
<쉼터 전망대에서 인증 샷~~~>
<낭도대교와 둔병대교~~>
<상산으로 올라가는 길~~>
<이곳을 왔다 갔다고 매달은 산악회 리본들~~~~>
<상산 정상에서 본 둔병대교와 조발 대교, 팔영대교~~인증 샷>
<상산 정상에 올라갈 때는 사진의 오른쪽 길이고 하산할 때는 왼쪽 길로~~~>
<전부터 가고 싶었는 데 아직 못가 본 백야도가 눈앞에~~~~>
<멀리 상화도도 보이고~~~>
<해안 절경~~~>
<상화도, 하계도, 추도, 장사도, 사도가 한 눈에~~~>
<장사금 해수욕장과 남도 등대가 멀리 보인다```>
<남도 등대와 공룡 발자국이 있다는 사도 섬~~~>
<등표도~~~>
<파아란 하늘과 바다 사이에 섬들이~~~~>
<장사금 해수욕장 모래가 사금처럼 가늘고 곱다~~~>
<낭도 포토존에서 인증 샷~~~>
<포토존에서 본 사도섬과 남도 등대~~~>
<공룡 발자국이 있나 해서 열심히 찾아보았건만 잘 모르겠다~~바위만>
<남도 등대로 가는 길~~~>
<남도 등대에서 인증 샷~~~>
<잔잔한 바다 물결과 고흥 반도~~~>
<천선대 풍경`````>
<신선대 풍경~~~~>
<신선대에서 본 사도와 주상절리~~~~>
<어느 손길이 위험한 암반 위에 돌탑을~~~정성이 대단>
<외도 포구 방파제 등대에서 인증 샷과 이곳에서 본 외도 여산 마을 ~~~>
<해변 돌에 낀 파란 이끼들은 ???>
<역광의 포구 방파제~~~~>
<낭도 갱번 미술 길~~~>
<낭도 안내도와 바닷물 들어오기를 기다리는 포구의 배들~~~>
<적금도와 고흥반도를 연결해주는 팔영대교~~~~>
<조발도 전망대에서 본 둔병대교와 낭도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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