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도-스리랑카-몰디브 (29일)배낭여행

5일차 : 남인도 함피 - 17년1월3일(화)(2)

산티아고리 2017. 1. 30. 11:20

(1)에 이어 걔속


점심시간이 되어 인도 음식을 잘하는 것으로 유명한 망고트리 식당으로 이동하는데

이 위치도 비루팍샤 사원 근처 마을에 있는 곳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와서

식사를 하는 곳으로 식사 맛도 그런대로 괜찮은 대신 가격이 인도 물가로 봐서

비싼 편이다..

 

점심을 먹고 이동 하는데 한국인 관광객 부부가 릭샤 값을 얼마에 빌렸냐고 묻기에

1,000루피라고 하니까 놀라면서 자기네는 2,700루피에 2시간반 태우고는 다 봤다고

숙소로 돌아 가라기에 오는 중이란다...

단단히 바가지를 쓰신 것 같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2일동안 보기도 바쁜 유적을 2시간

30분 보여 주고 끝났다고 하니~~~~


투어 안내 책자에는 나오지 않는 프로그램중 퉁가바드라 강에서 바스켓 보트를 타고

(1인당 45분에 500루피:8달러 정도)는 인근 주변의 고요함을 느끼며 수행하는 모습도 보고

새로운 분위기를 느껴본다.


<퉁가바드라 강에서 타 본 바스켓 보트~~~>

























이어서 바자야나가르 왕조 후기의 대표적인 사원 아츄타라야 사원(Achyutaraya Temple)

입구의 거대한 회랑 및 석조물들이 폐허처럼 남아있는 사원을 걸어보고는


  <아츄타라야 사원~~>














<바하라 사원>




<마팅가 힐을 오르기 전에 코코낫을 사먹으며 승려와 함께~~>



함피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주변경관을 가장 멋지게 전망할 수 있는 바위산인 마팅가 힐에 오르다...

바위 덩어리로 이루어져 오르는데 미끄러울 수 있어 조심해야~~~~~

이곳에 오르니 비루팍샤 사원과 함피의 인근 주변을 다 볼 수 있어 좋은데다

올 들어 3일째 연속 석양을 바라보니 나름대로 잘 올라왔다는 생각도 든다.~~~~

  

<마팅가 힐에서 본 주변 경관 및 석양~~>



















6시에 sun set(미얀마 국가의 바탐 지역에서의 sunset과 풍경이 비슷)을 보며

어둡기 전에 바위산을 내려와 어두움을 뚫고 호스 펫으로 이동 ~~

호텔에 도착하니 7시가 다 되어 저녁도 호텔에서 한국식으로 해결~~~~

 

오늘의 릭샤 기사가 너무 잘 해주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인상이 좋아 팁도 주고

내일 일정도 약속하니 매우 좋아하며 떠났다.

 

저녁 식사 후에 과일도 먹을 겸 내일 야간 열차 타고 가는 것도 준비할 겸

시내중심으로 걸어 나가 좌판에서 판매하는 사과, , 바나나도 사고 계란도 사서

삶아 놓고 ~~~~~

내일 밤 9시 열차 타고 마이소르로 이동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지만

오늘 숙제는 해결해야 잠도 오기에 열심히 숙제하고는 꿈나라로~~~~~

 

숙소: Hotel Malli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