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여행(멕시코등 6개국 배낭여행)

36일차--파나마에서 미국 L.A로

산티아고리 2013. 1. 8. 15:43

 

0. 1월3일 아침(파나마 현지시간) 7시50분에  파나마시티에서 L.A로 비행하는 COPA항공편으로

    가야 하기에 아침 4시에 기상하여 짐꾸리고 친구 와이프가 새벽 같이 일어나 홍합죽을 끓여줘

    요기하고는 공항까지 픽업해주어 어려움없이 출발---

    파나마에서 친구에게 많은 신세를 지고 떠난다,,,이 글로 감사의 인사를 대신한다---

 

0.공항에 도착한 것이 6시가 안되었는데도 사람들로 북적인다~~~

 

   2년전보다 공항도 증축되어 많이 커졌고,,특이한 점은 출국심사를 받지 않고 출국카드를

   비행기 탑승전에 비행기 표감사시 받기만하고 미국 가는 비행기라고 게이트 앞에서

   기내에 가지고 가는 소지품과 몸수색을 보안요원들이 다시 한다----

 

0.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고 낮에 비행하다보니 창문 밖으로 내려다 보이는

  미국의 사막과 도시들이 새롭기만 하다~~~

 

0.L.A공항에 도착하여 사전에 예약된 픽업 하시는 분이 대기하고 계셔서 바로

   한인타운의 민박 집으로 이동하여 짐을 풀고 내일 떠나는 2박3일간의

   샌프란시스코 여행일정과 8일 떠나기전의 숙박, 출국시 공항 가는 것들을

   확인하고 한인이 운영하는 사우나 찜질방에 가서 오래만에 피로를 풀었다,,,

 

0.L.A에 도착하니 한국에 반은 온 것 같은 기분이고 그동안 중미여행하며

  긴장했던 것들이 다 사라진다,,

  버스표 구하랴, 숙박지 정하랴, 관광사 및 코스 결정 하랴, 식사문제

  해결하랴, 국가간 이동시 어려움 발생에 대비하랴, 짧은 스페인어로

  모든 문제를 풀어가려다 보니 긴장도 되고 여행의 참 맛도 느꼈지만

  L.A에 오니 이 모든 것들에서 해방되어 마음이 편하다,,,

 

0.저녁은 한인식당에서 해결하고 내일 샌프란시스코 패케이지 여행 떠날

  준비 후 취침 모드로~~~

 

<파나마시티 국제공항에서 일출을~~~>

 

 

<파나마시티 국제공항에서 비행기 탑승 게이트와 COPA비행기~~~>

 

 

 

 

<미국 상공에서 바라 본 사막지대와 L.A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