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

0.블로그에 글을 올린지 한달이 넘었다...

   결론적으로  여행이나 등산의 기회가 없어 소재거리가 드물었거나 블로그에 관심이 적었다는  판단도 된다--- 

 

0.암튼, 오래만에 명절 연휴를 맞이하여 긴 연휴중 하루라도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 경기 무지개산악회를 통하여

   칠갑산 산행을 하였다..

 

   높은 산도 아니고 산행 시간도 길지 않아 무리가 안되면서 간만에 산을 탈 수 있기에 부담감없이 인터넷으로 신청하여

   100대 명산중의 하나인 충남 청양에 있는 칠갑산을 종주 하였다....

 

0. 아침에 김밥 2줄을 사고 6시40분에 승합차를 승차하여 수원 북문에서 버스로 갈아탔다.

   기흥 휴게소에 잠시 정차하여 산악회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하고---

 

0.추석명절의 시작 첫날인 10일(토)이라서 경부선 하행 차선이 차로 가득하여 버스전용차선도 천안까지 서행,,,

  고속도로가 많이 뚫려 있는 관계로 청원에서 세종시를 거쳐 당진간 고속도로를 경유하여 다시 서천가는

  고속도로를 이용 청양 목적지에 도착하니 10시 45분이다...

 

0.천장호 주자장에서 출발하여 출렁다리를 지나 산에 오르기 시작하여  (천장로) 칠갑산 정상(561m)에 도착하니 12시--

  준비해간 김밥으로 점심을 먹고 12시 30분에 다시 걷기 시작하여 사찰로를 경유하고 사람이 다닌 흔적이 드문

  휴양로를 통과 청양 자연휴양림 숙소를 지나 타고온 버스가 주차한 곳까지 가니 2시 40분이다..

 

  최종 도착 시간 3시반 보다 50분 빠르게 제일 먼저 도착-----

  10km 산행거리를 3시간 30분 걸은 폭이다---

 

 0.조금 짧다 싶은 산행거리이고 높지 않은 산이면서도 명절이라 그런지 등산하는 사람도 없는 조용한 산길을  베에토벤의

   교향곡 "합창과 운명"을 듣고 또 들으며  아무 생각없이 혼자 걷는 기분이 매우 좋았다...

 

<청양 천장호수의 출렁다리와 주변 풍경 ~~>

 

 

 

 

 

 

 

 

<칠갑산 정상으로 가는 천정로~~>

 

 

 

<칠갑산 정상  : 인증샷~~~>

 

 

<칠갑산 사찰로 와 휴양로~~~(휴양로는 등산객이 매우 적은지 가을 낙엽, 솔잎이 산길위에 그대로~~)>

 

 

 

 

 

 

<칠갑산 자연휴양림~~~>

 

 

<청양을 상징하는 것으로 가로등을 만들어 설치 하였는데 모양이 고추인지?, 구기자인지? : 청양특산물이 고추와 구기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