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10년 1월1일 툼베스를 떠나 리마로 가서 1월29일 툼베스로 돌아 올 때까지 한달의 여정을
2월에 와서 정리하여 블로그에 올리자니 너무나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에 2010년도의 1월은
여백으로 두어야 할 것 같다...
내가 혼자 살아 가는 모습도 볼 겸 함께 여행하고자 아내가 한국에서 페루로 와 함께한 시간이기도 하고
2월 초에 다시 한국으로 아내가 돌아가 이제 전처럼 혼자 생활하는 시간이 되었지만 봉사단원으로 해야 할
현지지원 사업 계획도 수립하고 서류 작성하여 제출해야만이 예산을 받아 추진할 수 있으므로
시간상으로도 1월 한달의 시간에 대하여 정리할 마음과 시간의 여유가 안생긴다.
아마도, 숙제로 남겨 놓았다가 6개월 후 한국으로 돌아가서 한달간의 여백을 채워야 할 것 같다,,,,
0.아내를 리마공항에서 배웅하고 2월7일 저녁 비행기로 돌아 올 때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기에
리마에서 하루 코스로 여행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보니 찬카이(Chancay)라는 곳을 리마 사람들이
많이 여행 간다기에 리마에 살고 있는 단원과 함께 이곳을 찾아 보았다.
0.리마 북쪽 근교에 있는 도시로서 일반버스로 2시간이면 갈 수 있다.
<리마에서 북쪽으로 가는 팬 아메리카도로와 태평양의 모습을~~>
<찬카이(Chancay)의 아르마스 광장~~>
0.찬카이(Chancay)시내보다 근교에 하루 이틀 코스로 이름나지 않은 유적지와 온천등이 있지만 하루 예정
으로 왔기에 근교는 안가고 시내에 있는 성을 관광을 하였다.
1949년에 태평양을 바라보면서 지었다는 유럽풍의 성은 개인이 건축하여 가족들이 살다가 현재에는
관광명소로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휴양시설겸, 식당도 함께 하고 있었다...
이곳은 해외 관광 책자에 소개 되어 있지 않다..
페루의 건축문화로 볼 때 특이한 모습이기에 현지인들에게는 생소할 것 같다..
개인 소유의 건축물이라서 그런지 많이 낡았다,,,
입장료도 4솔이라 받고 건물내에 있는 박물관 입장료도 3솔이나 받으므로 보수를 하면 더 좋으려만
손 대야할 곳이 많은 것 같다,,,
현지인 관광객도 많아 입장하면 단체로 성에 대한 설명을 비디오로 보고 안내인의 설명을 들은 후
이 성의 주인이 사냥하여 박제로 만든 각종 짐승들의 박제물과 찬카이(Chancay)지역의 옛날 치무문화를
엿 볼 수 있는 조그마한 박물관을 볼 수 있었다...
다른 곳에서 찬카이(Chancay)문화를 듣지 못했는데 이곳의 설명을 보니 찬카이(Chancay) 문화라고
하는 것 보니 치무 문화안에서도 찬카이(Chancay)문화를 구분해 놓는 것 같았다...
그리고, 이 성에서 살던 주인의 옛날 가족사진과 생활용품들을 정리해 놓고 방문객들에게 보여 주었다.
< 입구에서 본 성과 성안에서 바라 본 태평양~~>
0.박제 해 놓은 방은 사진 촬영을 하지 않았다,,,,
동물들을 박제 하는 것에 대하여 별로 좋아 하지 않기에~~~
0.성 주인이 옛 생활용품을 전시한 방을 보았다..
이 집 가문이 레온가로 집안의 벽난로, 의자등 각종 용품에 사자 머리를 표시 해 놓았다.
0. 박물관 입구에 있는 찬카이(Chancay) 문화 연대표가 지역위주로 해 놓아 문화별 시대를 파악하기가
어렵다
<조그마한 박물관이지만 전시해 놓은 찬카이(Chancay) 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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