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해외봉사 관련등등)

페루 리마생활 (7주차)-miraflores공원과 포구

산티아고리 2008. 9. 21. 13:10

0.리마생활도 적응이 많이 되었는지 시내버스 타고 다니는 것도 편해지고 다음 주 월,화요일에는

  학원에서 어학 2차 시험이 있지만 심적 부담을 털어버리고 분위기도 바꿀 겸 토요일인 오늘,

  같은 시니어단원인 최형과 함께 miraflores에 나가다.

  남미 카페에서 년초부터 정보도 얻고 질문도 드려 답을 얻은 카페지기 부에노님을 만나기 위해서다.

  리마에 와서 바로 연락 드린다 하면서도 차일피일 미루어지다가 오늘에서야 만남의 시간을 갖다.

  약속 장소을 가는데 버스를 잘못내려 30분 이상을 걸어서 약속된 시간보다 1시간이나 늦게

  도착하여 미안 하였으나 반갑게 맞아 주셨다,, 카페 운영자이신 잡초님도 나오셔서 수인사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오래전에 알게 된 사이처럼 대화를 나누다.

  부에노님 덕에 miraflores에 있는 포구(chorrillos에 있는 수산시장:arte sanales와 agua dolce)을

  구경하고 (배가 안들어 와 싱싱한 생선(횟감)이 없어서  못사다) 잡초님댁에서 태평양 바다를

  내려보다(해변가의 아파트에 있어 전망이 무척 좋았다)

  한인식당 고려정에 가서 좀 늦은 점심을 하고 즐거운 대화 시간을 갖다.

  처음 만남 사이지만 오래된 지인처럼 편안 마음으로 시간을 보내다..

  잡초님은 아이들 식사�문에 같이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갖다.   

  다음을 기약하고 헤어진 후 jesus maria에 있는 한인 오복떡집을 찾아가니 반갑게 커피와

  떡을 주시다,, 임지에 가서 김치나 고추가루 고추장, 라면, 행사때 필요한 한국식 떡등을 주문하고

  도움을 받기 위하여 사전에 찾아가 수인사하다.

  떡집 옆에는 아이스크림 하시는 한인 사장님도 계시고 조금 있다 보니 한인성당 신부님도

  오셔서 인사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내일 주일에 한인성당 야외미사 관계로 회의가 있어 오심)

 

<약속장소인 라마꼬마르로 걸어 가면서 아름다운 공원이 있어 촬영하다>

 

 

 

 

 

 

 

 

 

 

 

 

 

 

 

 

 

 

 

 

 

 

 

 

 

<잡초님댁 아파트 거실에서 본 miraflores의 해변 및 태평양 바다의 파도>

 

 

<남미 카페지기 부에노님와 함께 훈련중인 호세님 : 한인식당 고려정에서>

 

 

 

 

 

<페루의 유일한 한인 오복떡집 (juses maria구에 있슴)에 오다가 사거리에 웬 자유의 여신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