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경기 둘레길을 걷는 데 가장 어려운 점이 둘레길 시작점과 끝나는 지점의 교통편을 이용한 접근성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0. 그래서 48코스를 걷고는 지하철을 이용하여 접근하기 쉬운 44코스를 시작으로 47코스까지 계속 걷는 것이 좋을 것 같아 44코스의 시작인 평택역에서 도보로 군문교 삼거리까지 1.2km를 걸어서 44코스 시작점에서 인증 스탬프와 사진을 찍고는 군문교를 건너 걷기 길을 따라 논 가운데 길을 걸으면서 철새 군들을 보니 도시 생활에 찌들어 있다가 자연의 움직임들을 접하니 새삼스럽다. 0. 팽성읍의 옛 객사와 관아 옛터 그리고 향교를 보면서 팽성이 예부터 큰 고을이었음을 알게 하는 좋은 유적 시설이 있는 존재하는 것과 없는 것과의 마을에 대한 느낌의 차이가 크다. 0. 팽성 성당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