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장맛비와 폭염으로 둘레길 걷기를 안 한 지 10일 정도 지나 체중도 늘고 더위에 몸이 늘어지는 것 같아 일기예보를 매일 체크한다가 8월4일 오늘은 구름이 많고 비도 안내리는데다 폭염이 없는 것 같아서 경기 둘레길 16코스를 걷기로 마음 먹었다.. 16코스는 아스팔트 도로를 걷는 게 거의 다 이기에 그늘도 없고 아스팔트 복사열로 강한 햇빛이 있는 날씨에는 걷기가 적합하지 않는 것 같아서 가장 더운 시기이지만 오늘처럼 구름이 하루 종일 이고 바람이 있는 날씨에 걷기에는 16코스가 가장 적합할 것 같아 시행~~~ 0. 밤잠을 설쳐서 날 새운적이 한 번도 없는 데 어젯밤은 특별한 사유도 없이 잠을 못 이루어 한숨도 못 자고 새벽 3시 반에 기상하여 출발 준비를~~~~ 둘레길 걸으면서 오늘처럼 일찍 일어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