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치악산의 맑은 공기 때문인지 밤잠을 설쳤는데도 머리가 개운하고 피곤하지 않다. 0. 여유 있게 일어나 아침은 원주산 쌀국수 하나로 간단하게 해결하고는 9시 반에 이곳에서 34km 정도 떨어져 있는 횡성호를 투어 하기 위하여 출발. 0. 일요일 아침 시간이라 그런지 차들도 많지 않아 전용도로를 이용하여 가는데 운전하기가 편하다. 그런데 차량의 먹이감 경유를 줘야 할 상황이라 주유소에 들리니 일요일이라 close, 횡성 시내로 들어가 주유소를 찾아가니 정전이라 주유를 못한단다. 세 번째로 찾아간 농협 주유소는 차량이 밀려 한참 대기한 후에나 주유를 하고는 횡성호 주차장으로 이동~~~ 0. 날씨가 미세먼지로 인하여 잔뜩 찌푸린 상태인데 생각보다 횡성호수가 크지는 않다.... 댐을 지나 전망대 정자로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