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국내 섬 걷기 하는 중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진 전남, 경남 해안의 섬들은 접근성도 어렵고 배의 입출항 등 교통편, 걷기 길 정보를 얻는데 어려움이 많은 관계로 섬도보가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개인적으로 다니는데 따른 시간과 비용도 만만치 않고 뜻을 함께하며 시간을 맞출 수 있는 도보 친구 만나는 것도 쉽지 않기에 수도권을 제외한 섬도보는 섬 도보 카페를 활용하여 함께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도초도 걷기는 섬길 카페 일정에 맞추어 무박으로 섬 걷기를 하였다. 0. 무박 일정이다 보니 밤 11시 30분에 고속버스터미널에서 28인승 우등버스로 출발하여 밤새 자다 깨다 가수면 상태로 이동하여 천사 대교를 지나 암태도 남강항에 도착하니 5시이다... 0. 아침 7시에 출발하는 배를 승선하기로 되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