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수리산 임도길 걷는 초겨울 길은 처음인 것 같아 다른 계절과 풍경이 어떻게 다른지 은근히 기대가 되면서 오늘 아침 발걸음이 가볍게 수리산역으로~~~ 0. 오늘 절기가 눈 내리는 소설이라 하더니 걷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눈발이 휘날린다... 올해에 처음 맞이하는 눈을 산길 걸으면서 맞이하니 기분이 up 되어 발걸음이 더 가볍다. 0. 오늘 걸은 코스는 수리산역~무성봉~능내정~임도 5거리~수리사 갈림길~둔대로 주차장 ~백합나무단지~능내정~수리산역으로 돌아왔는데 거리로는 13.7km, 총 소요시간은 4시간25분 소요되었다. 0. 가을 낙엽이 수북한 임도길을 걸으며 완전히 떠나가는 가을 길에 "안녕"하며 완전히 보내고 이제 시작하는 완전한 겨울 날씨를 마음과 몸으로 받아들이면서 올 겨울의 도보 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