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오늘은 지난 서울 성지 순례길 2코스에 이어 3코스 중 거리가 멀어서 하루에 다 걸을 수 없기에 반을 나누어 3-1코스로 생각하며 걸었다. 0. 오후 1시에 용산역에서 출발하여 새남터 순교성지~한강변 마포 나루터~ 절두산 순교성지~서강대학교내에 있는 노고산 성지~경의선 서강대역 까지 11.6km를 편안한 마음으로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게 걸음이 좋다.. 0. 날씨는 봄기운으로 포근하고 좋은 반면에 미세먼지가 조금 심한 편이라 시야가 흐려 안 좋았지만 신앙 선조들의 순교 역사 장소를 걸으니 몸과 마음이 겸허해지고 편하게 신앙생활하고 있어 감사와 함께 존경심이 생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