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정호수 2

경기 둘레길 16코스 걷기

0. 장맛비와 폭염으로 둘레길 걷기를 안 한 지 10일 정도 지나 체중도 늘고 더위에 몸이 늘어지는 것 같아 일기예보를 매일 체크한다가 8월4일 오늘은 구름이 많고 비도 안내리는데다 폭염이 없는 것 같아서 경기 둘레길 16코스를 걷기로 마음 먹었다.. 16코스는 아스팔트 도로를 걷는 게 거의 다 이기에 그늘도 없고 아스팔트 복사열로 강한 햇빛이 있는 날씨에는 걷기가 적합하지 않는 것 같아서 가장 더운 시기이지만 오늘처럼 구름이 하루 종일 이고 바람이 있는 날씨에 걷기에는 16코스가 가장 적합할 것 같아 시행~~~ 0. 밤잠을 설쳐서 날 새운적이 한 번도 없는 데 어젯밤은 특별한 사유도 없이 잠을 못 이루어 한숨도 못 자고 새벽 3시 반에 기상하여 출발 준비를~~~~ 둘레길 걸으면서 오늘처럼 일찍 일어난 ..

경기 둘레길 14+15코스 걷기

0. 주말인 어제 토요일에는 경기 둘레길 14코스와 15코스를 걷기 위하여 아침 6시 20분에 집을 나섰다. 지하철 2호선 잠실역 환승센터 25번 gate에서 3006번 포천시청행 좌석 버스를 승차하여 7시 45분에 출발해서 1시간 달리니 8시 50분에 포천 시청 앞에 도착... 매 15분마다 포천행 좌석버스가 이곳에서 출발하고 14코스 시작점인 중3리 심재 정류장으로 가기 위해서는 9시 30분에 포천 시청 앞 정류장에서 관인행 (중3리 심재 정류장 경유) 버스를 탑승해야 하므로 이 시간보다 먼저 도착해야 하기에 조금 서둘렀더니 너무 일찍 와서 한참 대기 했다. 주말이라 버스 승객도 적고 교통 체증도 없어서 조금 빨리 도착한 듯하다. 평일이라면 포천에 대학교가 2개나 있어 학생들로 버스에 탑승할 자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