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작년 10월 이후 섬도보는 8개월 만에 처음 가는 거라 마음은 조금 설렌다.... 이번에도 작년처럼 카페 "섬길 따라(지기:동이나물)"에 합류하여 삽시도와 장고도, 고대도를 2박 3일 스케줄로 가는 일정이다. 0. 용산 출발 익산까지 가는 서해 금빛열차를 타려고 수원역에서 9시 11분에 탑승하기 위해 7시 50분 집 출발 0. 오랜만에 열차에 몸을 싣고 편안한 마음으로 창밖의 풍경을 바라보며 2시간 정도 달리니 11시 05분에 대천역에 도착하여 바로 택시를 이용 대천항으로 이동하였다. (택시비가 약 12,000원) 0. 삽시도로 출항하는 2항 차 1시 배 티켓을 구입하고 시간도 많고 점심시간도 다 되어 대천항 터미널에 있는 중식집에서 짜장면 으로 간단하게 해결하고는 가자 섬으로 배 승선하여 대천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