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도 +무의도 일부 걷기(1)
0. 어제 날씨가 영하권으로 춥다 하여 섬 걷기에 적당한 일기 일까 걱정도 되었지만 안가 본 실미도를 완주하는 좋은 기회이기에 "섬길 따라(진행:용마)" 카페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0. 무의도 큰무리 선착장에서 모이는 지점까지 가는 데 전철을 이용하면 집에서부터 3시간이 소요되고 내 차량을 이용하면 1시간이면 도착하는 대신 고속도로 톨비와 주차장 이용 비용이 들기 때문에 "시간을 벌거냐? 돈을 벌거냐?" 고민하다가 아침시간에 여유 있게 가기 위하여 자차를 이용하기로 하고 집에서 7시 50분에 출발해서 무의도에 공용주차장에 도착하니 9시이다.0. 9시 15분부터 A코스를 따라 도보를 시작하여 숲길을 지나 괭이부리 전망대에서 실미도를 바라보고 실미도 해수욕장을 경유해서 썰물로 연결된 실미도를 입도하였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