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국립 현대 미술관 2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기증작품전 관람

0. 무더위로 걷기 하기도 무리이고 그렇다고 집에서 에어컨과 씨름하며 TV로 하루 보내는 것도 안 좋은 행태라 오늘은 점심 먹고 과천 국립 현대 미술관으로 이동하여 MMCA 사진 소장품 전:당신의 세상은 지금 몇 시? 와 MMCA 기증 작품전 :1960~1970년대 구상회화전을 보았다... 0. 구상회화전에는 이 건희 컬렉션에서 제공한 그림도 여러 점이 있었고 미술관에서 보관 중인 기증 작품들을 전시하였다. 0. 청계산과 서울대공원을 도보할 때마다 여러 번 간 현대 미술관을 이번에 처음으로 전시회 관람으로 내부를 들어갔는 데 영상으로만 봤던 백 남준의 "다다익선" 작품도 보고 건물 옥상 정원과 야외 정원도 돌아보는 오후시간을 갖었다. 0. 육체 건강과 더불어 정신 건강을 위하여 앞으로도 시간 되면 박물관..

서울대공원 둘레길 걷기

0. 서울대공원과 주변 둘레길을 통하여 매봉이나 청계산을 여러 번 올라갔지만 서울대공원 둘레길 전체를 완주해 보기는 오늘이 처음이다. 0. 지난주에 차가운 공기에 비하면 오늘은 포근한 날씨로 둘레길 걷기에는 딱 좋은 날씨이다. 0. 10시 반에 출발하여 13.7km 전체를 완주하는 데 점심 및 휴식시간을 포함하여 5시간(오후 3시 반에 종료) 소요되었고 길이 간밤에 약간 얼어서 스틱이 통통 튀는 길도 있었고 오후에는 따뜻하여 약간 질퍽이는 길도 있었지만 둘레길이 잘 정비되어 있는 코스라서 무리하지 않고도 걷기에는 적정한 길임을 느낄 수 있는 길이다... 계절별로 걷는다면 느낌이 다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