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오늘의 일기예보가 -11도 혹한이라 하지만 계획된 일정이기에 추위를 이겨보겠다는 마음으로 출발 지역인 아라뱃길 김포 여객 터미널로 가기 위하여 아침 8시 반에 집에서 출발하여 지하철을 환승하여 9호선 개화역까지 가서 16-1번 시내버스로 이동~~~` 0. 처음 와본 곳이 아니라 낯설지는 않지만 지하철+버스로 이동해서 오기로는 처음이라 새로운 곳에 온 기분이다.... 0. 집에서 나올 때는 추위에 대하여 단단한 각오를 해서 그런지 몰라도 막상 나와서 걸어보니 생각보다 춥지 않게 57코스 시작점인 아라뱃길 김포 여객 터미널부터 인천방향으로 아라뱃길 따라 2km 정도 걷다가 풍무동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농로 길 따라서 걷는 데 주변에 볼만한 것은 없고 오로지 오늘의 코스 마지막 지점까지 묵언수행하는 기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