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여행

파키스탄 여행(5일차:3월29일)

산티아고리 2025. 3. 30. 02:19

0. 밤새 전기가 안 들어와 영하의 날씨에 전기장판도 가동 못하는 바람에 예비로 가져간 핫팩을 등에 붙이고 자니 그런대로 견딜만하다.

0. 통신도 잘 안되어 티스토리에 글도 못 올렸는 데 5시에 잠이 깨어 인터넷 속도는 떨어지지만 글과 대표적인 사진이라도 올라가 다행이다.
나머지 사진은 통신이 잘 되는 숙소에서나 귀국해서 정리해야 할 듯하다.

0. 오늘도 이동하기에 끌낭을 다시 꾸리고 8시에 아침 식사를 해결하고는 여유 있게 휴식을 취한 뒤 9시 반에 시내 구경과 투어지인 현수교 보러 이동하였다.

0. 9시 50분에 길기트 시장에 도착하여 길기트의 시장과 현수교를 한 바퀴 돌아보며 이곳의 사람 사는 모습도 구경하고는 10시 20분에 다음 목적지로 출발 ---

0. 10시 34분에 길기트 관광지중의 하나인 Danyore현수교를 건너보는 데 화재로 못 건너 던 곳을 지금은 건널 수 있어 건너가며 주변 풍광과 반대방향에서도 보고 돌아와 10시 59분에 길기트 현수교 출발 하였다.

0. 로말 지역을 지나며 멋진 풍경을 눈에 담으며 카람코람웨이를 달려 12시 3분에 올드 로드 실크길과 낭가라 파트 설산과 산맥을 보며 훈자의 봄 날씨를 만끽하였다.

0. 나가르(Nagar) 마을에 있는 라카포시(Rakaposhi:7,788m-세계에서 27번째로 높은 산) 뷰 포인트에 12시 30분 도착해서  인증 사진 찍고 점심식사를 한 후 주변을 산책하며 라카포시 정상의 멋진 뷰를 핸드폰에 담고는 12시 35분에 숙소를 향하여 출발하였다.


0. 나시라바드에 있는 숙소 Legacy 호텔에  도착하니 2시 5분이다.
짐을 풀고는 호텔에서 바라보는 라카포시산과 주변 설산이 멋있어 사진을 찍고는 저녁시간까지 시간이 많아  파키스탄 시골 마을로 들어가 골목골목 돌담길과 어우러져 있는 매화꽃, 살구꽃 등 봄꽃과 함께 설산을 배경으로 하는 멋진 시골 풍경을 눈과 가슴 핸드폰에 담았다.

0.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오리라고는 생각하지도 않았는 데 동네 아이들이 마을 축제장으로 데리고 가주어서 파키스탄 줄다리기 시합을 하는 축제의 장에 초대된 기분으로 원로들과 함께 좌석에 앉으라고 의자도 내주고 동네의 남녀노소가 다 모여 있는 운동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응원도 하는 재미있는 시간을 갖었다. 그냥 오기 뭐하여 10,000 루피(한화 3만 원 정도) 기부하고 숙소로 돌아오니 6시이다.

0. 샤워도 하고 휴식을 취한 뒤 7시에 저녁식사를 하고 커피도 마시고는 티스토리에 글 올리고 인터넷 사정으로 어렵게 올렸다.

<길기트 호텔에서 본 매화꽃>


<길기트 호텔밖 가게 풍경>


<길기트 시장 풍경>


<길기트 시장에 연결된 현수교에서 본 주변과 시장 풍경>


<길기트 대표적인 관광지 danyore 현수교와 이곳에서 본 주변 풍경>


<훈자 나시라바드에 가는 도중 차창밖 풍경>


<옛 실크로드 길>


<라카포시 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라카포시 정상 뷰포인트에서 점심 식사 후 사진 몇 장>


<훈자 나시라바드에 있는 호텔로 가는 도중 뷰 포인트에서 한 장>


<투숙한 나시라바드 호텔과 이곳에서 본 라카포시 정상과 주변 설산>


<호텔 주변에 있는 마을 구경하며 파키스탄인들의 생활상을 가까이서 보았다, 살구꽃이 떨어져 쌓였다>


<마을에서 본 투숙한 호텔 전경>


<마을 축제장으로 가는 길>


<마을 축제가 줄다리기로 우리와 비슷하다, 마을의 남녀노소가 다 모인 듯하다>


<축제장에서 호텔로 돌아오며 본 라카포시 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