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둘레길 걷기

서해랑길 8코스 걷기

산티아고리 2025. 3. 14. 20:05

0. 오늘은 걷기 마지막날로 오후에 시간적 여유를 갖기 위해서 조금 일찍 8코스를 걸으러 갈 수 있도록 6시에 기상하여 아침 식사를 7시에 하고는 바로 택시로 운장산방으로 이동하였다.

0. 7시 50분 서해랑길 8코스 시작점에 도착해서 인증 QR코드와 사진을 찍고 8시부터 도보를 시작하였다.

0. 운림산방(남도 미술관) 마을을 돌아보는 코스로 운림 예술촌을 경유하여 임도 따라 한참 올라가 작은담 안골로 내려가니 중리 저수지가 나온다. 이른 아침부터 걷기 시작하니 주위가 조용하고 공기도 상쾌해서 기분도 up 되어 좋다.

0. 9시 25분에 중리 저수지를 통과해서 중리 마을에 도착하여 정자에서 휴식을 취하는 데 동네 사람들이 해남으로 현시국에 대하여 데모하러 간다고 나와 커피 한 잔을 얻어먹고 다시 걷기 시작하였다.

0. 옥대천을 따라 걸어서 울금 가공공장을 경유하여 의신면 5일장을 지나 돈지 백구 테마 센터로 가는 길에 주택들이 옛 건물 같고 마을도 조용하다.

0. 백구 센터를 지나 논 가운 데 길로 옥대천을 건너가니 삼별초 궁녀둠병이 나온다. 큰 구덩이는 아닌 듯한 데 삼별초의 궁녀들이 몽골군들에게 욕보이는 것을 피하기 위해 빠져 죽었다는 설명문을 읽고 만길재를 넘어 만길리 동네를 통과해서 송정저수지에 도착하니 두루누비에서 12.1km를 통과했다고 따라 걷기 완주 표시가 떠오른다.

0. 11시 36분에 서해랑길 8코스 걷기를 마치고 송정리 마을 버스정류장에서 12시 20분에 진도 마을버스(무료)를 탑승하여 진도 공영 터미널로 이동하였다.

0.12시 40분에 진도 공용터미널에  도착하여 어제 식사한 대성정(백반 음식점)에 사전 연락해 대기 중인 차량에 탑승하여 우수영 대성정 식당에 1시 5분에 도착하였다.

0. 대성정에서 백반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5일장 구경 등 우수영 동네를 한 바퀴 돌아보았다. 엊그제 다녀서 눈에 익었지만 언제 올지 모르는 곳이어서 충무공 이 순신 장군의 유적지를 한번 더 둘러보았다.

0. 우수영 정류장에서 목포로 가는 3시 18분 버스로 목포 종합터미널에 도착하니 4시이다.

0. 목포역을 시내버스로 이동하여  유명빵집인 코롬방 제과점에서 빵으로 저녁 식사를 대신하고 휴식을 취하다가 6시 48분에 목포를 출발하는 ktx로 귀가하였다.

0. 내일부터는 비도 내리고 기온이 떨어져 담주까지 이어진다는 데 사전에 계획된 대로 2박 3일 걷기를 잘 마쳤으니 하느님께 감사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



<운림산방을 감싸고 있는 첨찰산 등산 안내도>


<8코스 시작점에서 인증 샷>


<첨찰산 쌍계사 입구>

 

<봄꽃이 활짝>


<운림산방 동네 벽화>


<운림 예술촌 동네 풍경>


<중리로 가기 위해 임도 따라 산을 넘어간다>

 

 

<중리 저수지>

 

<중리 마을>

 

<중리 마을 고목과 경로당>

 

<울금 특산품 판매장>

 

<백구 문화센터>

 

<백구 문화센터를 지나 논 길~~>

 

<한참 걸어 뒤돌아 본 백구 문화센터>

 

<삼별초 궁녀 둠벙>

 

 

<만길재를 넘어 보이는 만길리 마을>

 

<만길리에서 천 따라 송정 저수지 방향으로~~~>

 

<송강 저수지>

 

<8코스 중간 지점:오늘 걸은 8코스 걷기는 여기까지~~~>

 

<송강 마을>

 

<진도 공용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목포행 직행버스(금호고속) 시간표>

 

<우수영 성당 밖과 내부>

 

<목포 종합터미널에서 진도행 직행버스 시간표(금호고속)>

 

<목포의 유명한 빵집:저렴해서 가성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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