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여행의 마지막 날인 9일차는 귀국하는 비행기안에서 맞이하는데 한국으로 돌아오는 시간은
비행기의 뒷바람으로 한시간 단축된 5시간30분 소요되고 시차는 2시간 반 당겨진다...
그래서,미얀마에서의 출발은 11시55분, 한국에는 익일 아침 7시 45분에 인천공항 도착~~
0.미얀마의 여행은 그렇게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기내의 시간도 길지 않아 한국 도착 2시간전에
조식으로 식사를 제공~~
0.캄캄한 밤속을 날아 오다가 7시 넘으니 비행기 창을 통하여 동쪽 하늘이 밝아 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0.마지막날 귀국하여 낮에 활동하기 위해서는 피곤을 덜수 있도록 기내에서 한 숨 자야 하는데 잠도
고 거의 뜬 눈으로 낸 후 인천공항의 모든 수속을 끝내고는 집에 돌아 오니 9시가 넘은 시간~~~
0.이렇게 미얀마의 8박9일 배낭여행은 끝나고 다시 일상생활로~~~~
<비행기 창을 통해서 본 동쪽 하늘~~>
********* 여 행 후 기 *********
0.지난 겨울방학이 시작 되면서 어디로 여행을 할 것인가 고민고민 하다 스리랑카를 예약했는데
같이 가기로 한 일행들이 취소 하는 바람에 비용도 적게 들고 기간도 설날 명절전에 돌아 올 수
있는 적정한 곳이 미얀마 8박9일 배낭여행인 것 같아 아내와 같이 이곳으로 계약 변경하여 다녀오게
되었다..
0.미얀마는 소승불교국가이다 보니 동남아의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국가들과 불교문화 유적이
비슷해서 그런지 다른 나라와 특별히 차이 있는 관광지는 아닌 것 같다~~
그리고 투어 하면서 느낀 점은 국민들이 착하다는 것과 자연등 모든 것이 정적이라는 것......
너무 조용하다보니 특별히 할 것도 없어 여행 비용은 적게 들어 좋은 점도 있다.
(배낭 여행사에 지불한 돈 이외에 여행중 개인적으로 식사 및 입장료, 투어 차량비등 사용한 모든 비용은
150불을 넘기지 않았으니 말이다)
처음에는 20일 기간의 배낭여행을 하려고 했는데 여행 후 생각해 보니 미얀마 관광지에서는 8박9일이
적정한 것으로 생각되고 장기간 여행 했으면 무척 매우 지루할 뻔 했을 것 같았다~~~
교통편도 길어야 10시간 이내 타고가는 장거리 버스로 다른 여행지역 보다 덜 힘들고(사람마다 차이가
있어 맞는 말은 아니지만 내 기준으로는~~) 다닐 만 한 것 같고.
0.다른 국가와 차이점이라면 파고다가 엄청 많아 양곤, 만들레이,버강 3곳은 파고다 순례를 한 기억과
인례호수의 수상가옥 그리고 외다리 노젓기, 또한 가는 곳마다 산지가 없다 보니 석양의 노을 보는 것이
여행의 전부 인 것 같은 느낌...
0.한국의 겨울철에 갈만한 해외여행 지역이 주로 동남아이거나 중남미, 아프리카로 좁혀지는데
중남미는 어느 정도 여행한 것 같고 내년 겨울철에는 남아프리카지역을 투어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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