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해외봉사 관련등등)

송별식 및 툼베스 석양 - 페루 툼베스생활 30,31주차(09.7.14~7.24)

산티아고리 2009. 7. 30. 13:26

 

0. 와라스 고산 트래킹으로 인하여 누적된 피로 회복과 블로그 정리을 위하여 시간을 많이 보낸

   주간이다...

 

0. 3년간 툼베스에 소재한 초,중,고등학교(페루 학제는 11년제로 한 학교에 다닌다 )에서

    컴퓨터분야 봉사단원으로 수고한 단원이 7월말 귀국을 하기에 툼베스에서 봉사하는

    다른 단원 2명과 함께 송별식을 가졌다...

 

    툼베스는 남태평양 해안을 끼고 있어 유명한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2곳이나 있다..

 

   그 중에서 쏘리또(zorritos)에 위치한 현지식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같이 했다..

 

<3년간 건강하게 임무를 마치고 귀국하는 조단원과 함께 페루의 대표적 음식 세비체를~~

  :그리고 페루가 겨울임에도 툼베스의 바다 물이 따뜻하여 해수욕을 즐기는 모습>

 

 

 

 

 

 

 

0.툼베스에서의 햋빛이 너무 강하여 일년내내 모자를쓰고 다니는데 석양을 본 적이 드문 것 같다..

  들판에 나오거나 해변으로 가야 하는데 일부러 석양을 촬영하기 위해 나가는게 쉽지 않다..

 

  우연하게 석양을 볼 수 있어 달리는 택시안에서 촬영해 보았다..

 

<툼베스에서의 석양-->

 

 

 

0.페루의 각 교육기관 겨울방학은 약 2주간으로 페루 독립기념일인 7울 28~29일을 전,후로 시행 하는데

  반하여 senati는 유일하게 7월 2~3주를 겨울 방학으로 보내고 20일경 개학하는데 학기초라

  수업 분위기가 낮고 신입생들로 인하여 오리엔테이션하는 기분의 수업 일주일 하다가 연휴 5일을

  보내고 나야 정상적인 수업 분위기가 되는 것 같다.

 

  이번 학기에 전기과에는 10명의 새내기들이 들어 왔다..(자동차과는 약 30명정도~~)

 

0. 가끔 수업시간에 유관기관에서 출장 교육을 하는데 이번 주에는 툼베스주의 산이 있는

    넓은 지역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기에 한국으로 유추하면 국립공원공단 직원들이 

    출장교육을 나왔다...

 

  - 국립공원에 대한 소개와 비디오,, 그리고 국립공원에 대한 내용과 공단에서 하는 일,,

    그리고 툼베스 국립공원에서 서식하는 동,식물류에 대하여 설명하는 것을 공단 직원이

    하는 것을 보면서 한국도 특성 교육은 학교 선생님에게만 맡길 게 아니라 해당 기관 직원들이

    직접 교육하면 더살아 있는 교육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해 본다.. 

 

<국립공원 공단 직원이 교육하는 장면~~>

 

 

0.카페 회원으로 평소 알고 지내는 리마 교민이 가족과 함께 툼베스에 소재한 쏘리토(zorritos) 해수욕장으로

  휴가차 왔기에 가족과 함께 툼베스 접경 국제 자유도시인 에콰도르 우와낄(huaquilla)에 가서 식사를

  하였다...

 

--우와킬과 툼베스는 같은 지역으로 바다의 환경이 같아 콘차네그로(concha negro) 조개와 바다 게가

    특산품으로 음식점에서 많이 판매한다 .

 

<우와킬에 있는 베라도라(varadero)포구 의 레스토랑과 바다 게를 이용한 현지 음식들 ~~~>

 

 

 

 

 

 

 

<길거리 이동 마차에서 팔고 있는 돼지고기와 바나나 구이

  : 구운 바나나 가운데에 치즈를 넣어 준다 - 가격은 0.5불>

 

 

 

 

 

<베라도라(varadero)포구의 모습과 갯벌의 게들~~>

 

 

 

 

 

 

 

 

<페루 툼베스와 에콰도르 우와킬 사이에 새로 개설하여 개통을 앞둔 팬아메리카 고속도로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