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전주에 이어서 한국영화를 못 본 자동차과와 전기과 학생들에게 장소가 넒은 자동차과 실습장에서
"태극기 휘날이며"를 보여 주었다,,,,
<자동차과 실습장에서 영화보는 학생들~~>
0.하루생활중 먹기 위해 준비하고 조리하고 설겆이 하는 시간을 계산해 보면 움직이는 시간의 1/3이 소모
되는 것 같다,,,,그렀다고 끼니를 줄여 생활 할 수도 굶을 수도 없고???
식품을 사러 가게에 가 보니 한국에서 쌀위에 얹어 혼식으로 잘 먹었던 콩이 있기에 똑 같은 맛이 날까
궁금하지만 사서 시도하였는데 결과는 무척 맛이 좋았다,,,앞으로 자주 해 먹을 것 같다..
<콩밥 ``>
0. 내가 근무하고 있는 SENAT라는 교육기관이 학생들을 모아서 가르치는 역할도 하지만 지역 주민들이
소득을 낼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 주민들에게 교육 시켜서 만든 작품들을 홍보하기도 하며 판매 활로를
찾아주는 기회를 만들기 위하해서 툼베스 관광지에서 작품 전시회를 하였다..
- 툼베스의 특성을 살려 엘 쿠르소(EL CRUSO) 해변의 마을 주민들이 교육 받는데 바다에서 나오는 조개와
바나나 컵질을 이용하여 관광 상품을 만드는 기능을 익히고 있다..
- 관광 상품들이 운반 하는데 어려움이 수반되는 문제가 있고 전문가들이 아니다 보니 색감이나 칠이
조잡한 면이 있어 수출하는데는 어려움이 클 것 같다,,
그리고 수공업으로 만들다 보니 가격(대개 2~30솔)대도 많많치 않아 판매가 많히 될까 생각이 든다..
집에서 놀고 있는 주부들에게 기회와 동기를 준다는 데에 효과도 있겠지만~~~
<작품전시회와 전기과 학생 및 자동차과 교수 모이세 함께~~>
0. 페루에서는 6월 세번째주 일요일은 아버지의 날로 지낸다,,(어머니 날은 5월2번째주이다..)
자동차과 교수 마르틴이 자기 딸이 다니는 초등학교에서 아버지의 날을 맞이하여 축제를 한다며
배당된 티켓을 10솔에 사라기에 거절하기도 그렇고 어떤 식으로 진행하는지 구경도 하고 싶어
구매하였다,,,
-이 행사가 19일(금) 밤 9시에 시작하는데 좀 늦게 가도 된다기에 9시반에 만나기로 하였건만 나타나지도
않고 입장하는 사람도 별로 없었다,,10시가 되어서야 교수부부도 오고 사람들도 조금식 자리를 차지한다.
페루인들의 시간관념을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실제 경험하니 황당하다,,
9시에 시작한다고 티켓에 분명히 적혀 있건만 10시20분이 되어서야 시작한다..( 밤인데도~~)
아마추어 가수가 나와 노래부르는데 밴드가 없고 DVD로 반주를 틀어주고 노래 부른다,,
-장애인 남자가수가 노래 부를때는 듣기만 하더니 여자가수가 나와 흥을 돋구니 이쪽저쪽에서 쌍쌍이 나와
살사 춤을 추며 몸을 흔들어댄다..
<마르틴교수 부부 및 가수들과 춤추는 페루인들~~~>
0.밤 12시가 다 되어 가는데 끝날 생각을 안하기에 물어보니 1시나 되어야 끝난다나~~~
온 사람들은 다 부부동반인데 혼자와서무료하게 앉아 있으려니 그렇고 시간도 너무 늦어
12시에 일어나 뫁택시 타고 집으로 돌아 왔다,,행사에 대해 알았지만 정말 재미 없는 저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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