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한국에서 돌아 온지 10일이 지나 가건만 이곳 페루 툼베스 환경에 완전히 적응이 안되는 일주일이었다..
0.계획에 없던 한국행으로 더운 툼베스에서 봄바람이 부는 한국의 16일 생활이 몸의 리듬을 흔들은 건지
갑자기 더운 곳으로 오니 몸이 따라 가지를 못하고 이기는데 무척 힘이 든다...
처음 이곳에 도착할 때는 더위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았고 5개월 살다 보니 서서히 적응이 되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안덥다 했드니 이번 한국 방문 후 돌아와서의 느낌은 왜 그렇게 더운건지 아무 생각도
안나고 무슨 일을 하든 능률이 안오르니 더운 나라의 사람들이 대부분이 가난한 이유를 알 것 같다...
0. 페루 입국시 세관에 관세 지불 할까 봐 걱정 하면서 먹는 식자재류 물건을 포기하고 이번에 페루로 가지고
왔던 측정기를 senati에 기증했다...
도움을 주신 지인들에게 다시한번 감사 드린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4백만원어치되는 것 같다)
페루 학생들에게는 전기 실습할 때 마다 무척 요긴하게 쓰일 물건들이다
<기증한 측정기류 : 10대>
0.한국으로 떠나면서 3주후에 돌아 오면 상할 반찬들은 봉사중에 있는 다른 단원에게 주고 갔더니
당장 먹을 반찬이 없어 급한대로 라면으로 두끼 때우고(페루 부활연휴 기간으로 식자재 구할 수가 없었슴)
한국에서 올 때 가지고 온 식자재로 오징어 채볶음과 무우쓰라기 무침을 조리 해 먹고 일주일 지나는
어제 다시 취나물 무침과 김치를 만들었다...
<밑반찬(오징어 채 볶음, 무우쓰라기 무침, 취나물 무침과 김치>
0.이곳 툼베스는 해안가를 많이 끼고 있어 해변이든 관광지이든 조개류로 만든 상품들을 수제품으로 만들어
많이 팔고 있다,,,
여자들의 액서사리로도 만들어서 싸게 팔기에 사진을 올려 보았다..
<조개류로 만든 여자용 목걸이 1넞째 사진-1줄용 목걸이, 2번째 사진 - 2줄용 목걸이,
3번째 사진 - 위의 것이 열쇠고리, 2개 나란히 있는 것이 귀걸이, 오른쪽 아래위 2개가 팔찌>
0. 더위와 모기, 모기류의 일종인 싼꾸도, 개미와의 전쟁은 다시 시작되었지만 툼베스의 환경에 빨리 적응
할 수 있도록 마음과 몸을 더욱 추스리고----
0. 4월에는 전기과 학생들에게 한국의 전력기술 현황에 대한 세미나를 하기 위해 준비하다가 한국을
일시 귀국 하는 바람에 준비가 다 안된 관계로 이번 달은 자료 조사 및 ppt제작를 완료하고, 5월에는
스페인어로 번역을 완료해서 시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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