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 하남성(정주,낙양,개봉등)

낙양,등봉, 소림사 및 숭산 - 제3일차(1)

산티아고리 2014. 5. 16. 15:11

 

0.07시에 호텔에서 아침식사하고 출발한다기에 06시에 일어나 출발 준비를 하고 호테 전경 사진을 촬영한 뒤에

  식사장소인 1층에서 식사~~~

  그런데 다른 단체 한국 손님들과 단체 중국인들이 함께 식사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고 반찬 및 식사 밥들은 미리 세팅되어 있지 않아서

  그랬는지 주방에서 음식이 나올 때마다 서로 먼저 먹으려고 달려들다 보니 엉망의 식사 분위기일 뿐 만 아니라 모자라서 먹다말고

  포기----여행 중 이렇게 조반이 부실한 경우는 처음...

  결국, 나중에 일행들 얘기를 들어보니 룸의 샤워장 물이나 시설도 엉망이고 아침 조반도 시원치 않아 이번 여행중 가장 안좋은 기억이

  남는 숙박장소이었다.( 낙양에 있는 전기덕 호텔로 준4성이라는데?????)

 

0.8시20분에 호텔을 출발하여 40분 달린 후 도착한 곳이 유네스코에 등재된 중국 3대 석굴중 하나인 용문석굴~~~~

 

  용문석굴과 중국의 장개석이 머물렀다는 향산사,, 그리고 중국의 3대 시인중 하나인 백가이 묘 투어가 오늘의 오전 스켸쥴~~~

  오후에는 소림사와 수림 무술 쇼, 케이블카 타고 숭산 투어, 그리고 저녁에는 선종 소림음악대전을 관람한 후

  정주로 이동하여 도착한 날 묵었던 챔피온 호텔에 투숙 하는게 오늘의 일정이다.  

 

0.그 유명한 용문석굴을 투어 하면서 옛날 불교문화의 곷이었던 석굴안의 머리없는 부처들을 보면서 중국의 홍위병들이

   60년대 문화혁명 시절에 중요한 문화재들을 파괴한 것이 안타까웠으나

  그래도 남아 있는 석굴들을 보면서 찬란했던 불교문화들을 엿볼 수 있는 것으로도 이번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

 

  용문석굴의 메인은 옛날 봉선사라는 절(지금은 절이 없고~~석굴만 있슴)이 있는 곳에 옛날 측정무라는 여자 황제가

  자기 얼굴 그대로 석굴의 부처 얼굴로 하여 만들었다 것이다---

 

0.스님이 없이 테이프로 염불을 외는 공산국가의 절 향린사~~~씁쓸함을 느끼며너 단순히 관광용으로 전락한 것을

   알 수 있는 반면에 적대국가인 대만의 총통인 장 개석 부부가 휴가차 3일간 머물럿던 곳이라고 기념사진과

   사용했던 기물들을 전시한 것을 보고는 묘한 감정이~~~중국인들의 상술을 보는 것 같은 기분...

 

   향린사에서 강건너 용문석굴의 전경을 바라보는 모습이 더 보기 좋았다...  

 

0.백거이 묘원에 있는 당나라 3대 시인중 한사람인 백거이 묘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한국 종친회와 싱가포르 종친회,

  일본 종친회 비석을 바라보며 성공한 자손들이 많음을 알 수 있어 부럽기도 하고~~~

 

0. 걸어서 다리를 건너 용문석굴 입구 전통 상품 판매하는 곳에 있는 용문객잔에서 현지식으로 점심을 하고는

   등봉에 있는 숭산과 소림사로 이동~~~

 

0.세계적으로 유명한 소림사~~` 입장하여 3시부터하는 소림사 무술 쇼를 보기 위하여 20여분 대기하다가 극장안에

  들어가 30분 동안 벌어지는 몇 가지 무술쇼를 보는데 가이드 말대로 안보면 궁금하고 보면 그저그런 무술쇼이다~~

 

0.어린아이들이 소림사 무술을 배우기 위하여 까까머리하고 도복을 입고 운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묘한 기분~~

  과연 바람직스러운가하는---자기 좋아서 하느 운동이기에 괜찮겠지만~~`

  1500년전에 세워진 소림사의 절모습을 보고는 당나라부터 현대까지 5대의 국가를 걸쳐 고승들이 잠들었던다는 탑림

  (탑이 248개)를 거쳐 숭산을 올라가는 케이블 카를 타고는 한참 올라가서는 정상에 있는 숭산의 삼황잔도(3km)의

  길을 따라 가보니 삼황채의 지질로 구성되어 암층이 수직으로 형성된 숭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는 입이 쩌어억~~

  케이블 카를 타거나 트래킹으로 올라와 보지 않고는 볼 수 없는 숨겨진 비경이다~~~ 

 

0. 18시 20분에 케이블 카를 다시 타고는 내려와 빵차를 이용하여 전용버스 주차장으로 가서 영태사에 있는 산채 음식

   (고기 또는 생선이 전혀 없는~~~)으로 저녁 식사를 하고 19시30분에 선종 소림 음악대전을 관람하기 위하여 이동...

 

   산을 무대 배경으로  각종 레이저와 조명을 이용하여 4~600명이 동원된다는 선종 소림 음악대전--

 

  운남성 리장에서 본 공연과 비슷한 규모인데 이것은 야간에만 볼 수 있다는 게 특이하고 소림사의 무술과 함께

  불교 선종를 배경으로 이루어지는 극의 내용이 중국에서나 볼 수 있는 대전이다~~~~

  산위에서 레이져를 비추고 산 위에 달이 떠오르고 실제로 인공폭포에서 물이 떨어지도록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가미한 무대가 역시 중국답다~~~~

 

  8시20분에 시작한 공연이 밤 9시20분에 끝나 버스를 타고 정주에 있는 챔피온 호텔로 돌아오니 밤 11시 이다~~~~

 

  내일 태항산 투어를 하기 위해 바로 취침-- 이렇게 3일차의 여행일정은 끝났다.

 

<준4성급 호텔 이라는 명성이 부끄러운 낙양의 전기덕 호텔과 주변 모습~~~>

 

 

 

 

 

 

 

 

 

<유네스코에 등재된 용문석굴의 여러 풍경~~~>

 

 

 

 

 

 

 

 

 

 

 

 

 

 

 

 

 

 

 

 

 

 

 

 

 

 

 

 

 

 

 

 

 

 

 

 

 

 

 

 

(2)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