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여행(멕시코등 6개국 배낭여행)

16일차-빨랑케

산티아고리 2012. 12. 18. 11:36

0.오하카에서 5시에 출발한 버스가 고불고불한 산길을 오르내리락 하며

   달리기 때문에 속력을 내지 못해서 그런 것도 있고 멀리 떨어져 있는

   이유도 있지만 다음 날 아침 8시에 도착했으니 무려 15시간을

   버스에서 지내었다.....

 

0.원래 계획은 오하가에서 산 크리스토발을 거쳐 빨랑케로 갈려고 했으나

   산 크리스토발은 볼 게 없고 이곳을 거쳐 과테말라로 갈 경우에 경유하는

   곳이기에 다행히 오하카에서 빨랑케로 가는 버스편이 (ADO회사) 있어

   이 버스를 이용하므로써 시간적으로도 여행 일정에 여유가 생기게 되기에

   이 루트를 이용 하였다,,,(버스 요금이 약 670페소)

 

0.3군데의 도시를 거쳐 가는 도중에 취침 하기 위해 벗어 놓은 안경이 없어져

   황당스러움을 격기도 하였지만 다행히 찾아 특별한 일 없이 빨랑케에

   잘 도착 하였다...

 

0.빨랑케에서 론니 책에 나오는 호스텔 레오날(HOSTEL REGOINEL)를 찾아 투숙,,,

 

0.다음 일정을 위하여 여행사에 가서 빨란케 마야 유적지 투어 관계와

  다음 날 과테말라 플로레스로  떠나는 차량편을 예약한 다음(300페소: 1인당--

  빨란케에서 국경까지, 국경에서 과테말라 바델까지 보트 타는 것, 바델에서

  플로레스까지 가는 버스 비용)에 샤워하고 1시간 동안 휴식 모드---

 

0.빨란케로 오니 주변이 목장들이 많고 정글지대가 지속 되며 날씨도 습한 편이면서

  더워 낮에는 돌아 다니는데 땀이 흘렀다...

 

0.중국집을 찾아 아침 겸 점심으로 해결하고 콤비을 이용하여 3대 마야 유적지중

  하나인 빨란케 유적지를 투어(콤비:왕복 40페소) --시내에서 콤비로 20분 거리에 위치

 

0.유적지 입구에서 하차하여 100M저도 걸어 들어가면 유적지가 나오는데 이곳은

  대표적인 것이고 15만 제곱키로미터 넓이의 정글 속에 산재해 있단다,,,

 

 사진으로 많이 보아왔던 유적들이 눈에 들어 오는데 어렵게 찾은 곳이라 그런지

 약간 묘한 감정이 생긴다,,,,

 

0.한곳에 있는 유적지만 보는 것이기에 많은 시간은 소요가 안되어 시내로 돌아 와

  짧은 거리의 빨랑케를 돌면서 느낀 점은 젊은 배낭 여행자가 무척 많다는 점이다,,,

  세계 각구에서 몰려 온 젊은이들이 자기 나름대로의 젊을 발산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0.저녁 식후에는 특별히 가 볼데도 없으니 블로그 글 올리는 데에 집중,,,

  호스텔은 와이파이가 잘 안되어 커피점에서~~~~

 

  그리고 내일 새벽 6시에 과테말라로 떠나 가기 위한 준비~~~~~

 

0.오늘로서 멕시코의 모든 여행 일정은 끝나고 다들 위험하다는 과테말라의

  여행을 내일부터 시작한다,,,

 

 한국에서 얘기를 듣고 카페에서 읽었던 것 보다 멕시코는 안전하고 볼 것도 많을 뿐 만 아니라

 이동수단도  매우 좋았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여행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열악한 환경의 나라들을 여행 하기 시작 하므로

 좀 더 조심하면서 여유를 갖고 움직여야 할 것 같다,,,, 

 

 

<빨랑케 마야 유적지--: 궁전, 신전, 무덤등이 있다~~~~>

 

 

 

 

 

 

 

 

 

 

 

 

 

<빨랑케 광장등 시내 모습~~:조그마한 도시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