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 - 수암봉

0.2012년 신년 산행 글과 사진을 올린 후 2달만에 블로그에 글과 사진을 올리니 새삼스러운 기분이다...

 

 학교 건물 준공이 임박하여 마음의 여유도 없었을 뿐 더러 겨울 잠 자는 곰처럼 움직이지도 않고

 오로지 현장과 집을 오가는 생활을 하다보니 블로그에 글을 올린만한 테마도 없어 그저 들락거리기만 

 하다가 2월말에 건물이 준공됨에 따라 마음의 여유와 함께 시간도 나고 봄기운이 도는 3월 첫주에 산행을

 하였다.

 

 신년 산행을 수리산에서 했는데 두번째 산행도 수리산으로 가게 되었지만 산행코스를 바꾸어서 창박골부터

 수암봉을 거쳐 슬기봉, 둘레길로 해서 제1만남의 광장, 성원 상테빌 아파트 코스로 하산 하였다.

 4시간의 산행이었지만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다.

 다만, 날씨가 풀린 것 같아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섰다가 산에서 부는 찬바람으로 약간의 감기기운이~~~

 

0.10개월동안의 현장생활로 인하여 여행을 할 수가 없다는 것에 대하여 스스로 답답해 했는데

   물흐르 듯 흐르는 세월이 해를 바꾸고 4계절이 지나 봄이 되니 자유로운 시간도 생기어

   배낭메고  훌훌 떠날 수 있어 좋다..

 

0.처음에 계획했던 날자 보다 일주일 늦은 시간에 한국을 떠나지만 한달동안 인도차이나 4개국을 배낭 여행하기

  위한 준비와 정보 수집으로 웹 서핑과 여행 도서 보기로 시간을 보내는 즐거움도 크다. 

 

<수리산 수암봉에서의 인증샷>

 

 

 

<수암봉에서 바라 본 안산시 주변과 멀리 인천 송도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