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해외봉사 관련등등)

미스 툼베스 선발대회 : 페루 툼베스 생활 46주차('09. 11.22~11.28)

산티아고리 2009. 11. 30. 08:48

 

0.툼베스 아르마스 광장에서 미스 툼베스 선발대회를 9시 부터 시작한다고 하여 구경 갔는데 이곳에서도

  어김없이 페루 타임이 적용된다...

  8시부터 유료 입장객 좌석이 시작 되고 무료 구경군들은 동아줄로 처진 광장 주변에 서서 눈빠지게

  시작 하기를 기다리건만 가수 한팀이 계속 불러대는 노래 소리를 들려준다...

 

 9시가 넘어 10시가 되니 선발대회 심사위원들을 호명하고 자리에 앉았건만 11시가 다 되어서야

 시작한다,,,

 

개인의 약속시간 안 지키는 것도 답답한 일인데 공적 대회도 2시간이 지나서야 시작하는 모습을

보면서 먾은 생각을 갖게 한다..

주민들은 항의조차 않고 시각 하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

그 많은 시민들은 앉지도 않고 선ㅐ로 몇 시간을 기다리고 끝나는 것도 새벽 2시가 넘어서다.

 

모든 축제가 밤 12시가 넘어 새벽에 이루어지는 것이 문화로 정착되었기에 말이 없는건지

시민들의 인내심도 대단하다..(과연 한국 같으면 주최측이 온전히 견뎔을까 생각도 해 본다.)

 

12시 되는 것을 보고 집에 돌아 왔는데 아르마스광장에서 들려오는 음악과 마이크소리가

새벽 2시가 너머 안들리는 것을 보니 그때서야 끝난 것 같다..

 

0.에콰도르 접경지역이라고 무슨 행사가 있으면 에콰도르에서도 참석하는데 이번에도

  에콰도르 접경 주의 작년도 우승자가 참석하여 심사위원 한다..

  그러면서 사회자의 설명은 인터내셔날 대회라고 ?????

 

0.10명의 툼베스 미인들이 나와 페루 전통의상과 수영복 차림으로 무대을 돌며 자태를 뽐낸다... 

 

<이번 대회 스폰서 LG 마크가 선명한 광고~~>

 

 <광장을 가득 메운 구경 인파 : 동아줄 안의 좌석은 유료 관객, 밖의 서 있는 사람은 무료 관객~~>

 

 

<심사위원 호명하며 소개한 툼베스 접경지역인 에콰도르 만체라 주 작년도 미스~~~>

 

 

<작년도 미스 툼베스 미인들~~>

 

 

<시작하며 올해 출전한 10명이 미인들이 무대로 나와 함께 춤을~~>

 

 

<10명의 미인들이 페루의 프레 잉카시대 모체, 차빈, 시캉등의 문화와 잉카 시대 전통 복장 및

 툼베스를 상징하는 디자인한 복장으로 행진>

 

 

 

 

 

 

 

 

 

 

 

 

<미인들이 의상을 바꿔 입는 시간에 출연하여 전통 춤을 선보이고~~>

 

 

<무대 위에 금색을 온 몸에 바르고 서 있는 사람이 처음에는 인형이 움직이는 줄 알았는데 실제 사람이~~~한 두시간도 아니고 6시간 이상을 서 있으려면 중노동 아르바이트일 것 같다--->

 

 

 

<비키니 차림의 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