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내 요당리 성지순례를 하고(3)~~~~

<묵주기도의 길 및 묵주 모습>

 

<성지 광장 모습>

 큰길 옆이 아니고 외진 곳이라 그런지 눈에 잘 뜨지 않고 개발된 지 얼마 안되어 낯설지만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성지 요당리가 어떻게 초대교회 신앙공동체를 이루며 사는 교우촌이 되었으며

왕림성당과 은이공소, 그리고 충청도 내륙 공동체와의 연결관계,,

또한 당시에 어떻게 요당리가 해안으로 포구였는지?

(이번에 알게 되었는데 수원교구 이 용훈주교님 고향이 성지 옆 노지리마을이시였는지를---)

그리고 초대교회에 이 성지에서는 신앙공동체를 위한 전답 운영을 하였다는 사실~~

알려지지 않았던 이곳 성지가 개발하면서 장 주기(요셉)성인,민 락기(루까)등 성인과 시복자들 많은

신앙선조들과 깊은 관계에 있던 교우촌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봄의 꽃들이 아름다움을 더해 가는 좋은 계절에 근교의 조용한 성지에서 신앙선조들이 우리에게

들려주시고자 하는 말씀이 무엇인지 마음으로 들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