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둘레길 걷기

DMZ 평화의 길 11코스 걷기

산티아고리 2025. 4. 20. 19:25

0. 6시 20분에 기상하여 조식 후 출발 준비를 하고 8시 4분 전철을 이용 이촌역에서 경의선 열차를 환승한 후 문산역에 도착하니 9시 45분이다.

0. 11코스 시작점인 장남면으로 가기 위하여 버스 타는 데 혼선을 일으켜 버스를 놓치는 바람에 다음 버스 시간대인 101번 직행버스를 문산역에서 11시 10분 탑승해서 적성면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니 11시 40분이다.

0.  점심시간이라서 적성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는 DMZ 평화의 길 11코스 시작인 장남면 원당리로 12시 45분 이동하여 출발 준비를 한 후 인증 사진을 찍고 1시 5분부터 도보를 시작하였다.

0. 오늘 걷는 길은 경기둘레길을 걸었던  길이고 임진강 따라 평탄한 길을 걷는 좋은 길이다.

0. 11코스는 길지 않고 평탄한 길이라 쉽게  완주하리라 생각하고 걸었는 데 사미천에서 어젯밤 비가 많이 왔는지 돌다리를 넘치도록 물이 흘러 바로 건너지 못하고 우회 도로를 이용하다 보니 5km 이상을 더 걸었다.

0. 사미천뿐만 아니라 석장천도 시멘트로 형성된 우회도로를 이용하다 보니 보통 길 걷는 것보다 더 힘들다.

0. 경인 둘레길 11코스와 똑같은 길이라 종점인 숭의전까지 다 걷지 않고 완주가 되는 백학면까지 걸었다.

0. 오후 1시에 도보를 시작한 데다 우회도로를 이용해서 걷다 보니 백학까지 와도 4시 26분이다. 백학에서 따라가기 완주가 되어 걷기를 마치고 커피 한 잔 하며 휴식을 취한 다음에 백학에서 적성으로 가는 마을버스를 5시에 탑승해서 10분 만에 적성에 도착하여 5시 39분에 문산역으로 가는 92번 버스로 환승하였다.

0. 문산역에서 6시 28분 발 전동열차를 타고 귀가~~~~

0. 46년 전 3년 동안 군대 생활 했던 적성면에 지난해 와 보고 오늘 다시 걸으러 와봐도 옛날보다 마을이 커지고 깨끗해져서 그런지 군부대는 눈에 띄지도 않고 새로운 동네에 놀러 온 기분이다. 걷기를 잘 마치고 귀가하니 오늘 하루도 알차게 보낸 기분이다.



<오늘이 적성면 장날이다>


<DMZ 평화의 길과 경기 둘레길, 평화 누리길이 시작되는 곳으로 3길이 동일하다>


<장남교 구석기 유적 설명문>


<동일한 세 길 시작점에서 인증 샷>


<DMZ 평화의 길 11코스 안내판>


<장남면 농촌 풍경>


<멀리 감악산 정상이 보인다>


<인증 샷 >


<우회도로 표지판인데 사미천을 건널 수 있을 줄 알고 무시했다가 더 많이 걷게 되었다>


<내 대신 벌서는 기분~~~ㅋ>


<봄 꽃이 활짝>


<사미천 돌다리가 물에 넘쳐 못 건너고 우회 도로로~~>


<우회도로 길>


<멀리 사미천교가 보인다>


<사미천교를 지나 우회전하여 걸으면서 본 풍경~~>


<사미천교를 우회하지 않으면 바로 건너는 돌다리~~>


<또 우회도로인 석정천의 전동교를 지나 우회전하여 걸음>


<석정천 둑방길>


<임진강 둑방길>


<군 생활 시 연대 전령으로 매일 건너던 잠수교인 틸교는 없어지고 지금은 잠수교가 아닌 비룡대교가~~~>


<비룡대교에서 본 임진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