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여행(21일차:4월14일):여행 마지막 날 그리고 후기
0. 이슬라마바드에서 어젯밤에 이륙하여 3시간의 시차와 4시간 45분의 비행시간으로 광저우에 도착하니 아침 5시 20분(광저우 현지시간-한국과는 1시간 시차)이다.
0. 인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로 환승하기 위한 수속을 밟는 데도 시간이 많이 걸려 6시 40분에서야 남방항공을 탑승하기 위한 141번 게이트로 가서 대기하며 어제 여행한 글과 사진을 티스토리에 올렸다.
0. 9시 30분에 이륙을 위해 기체가 기동 해서 43분에 한국을 향해 이륙하였다.
0. 단거리 비행이라 기체도 작고 비행 정보도 알 수 없이 그저 시계만 보며 어디쯤 갔겠다는 추측만으로 가는 데 파키스탄에서 광저우로 올 때 잠을 못 자서 그런지 졸리고 피곤하다.
0. 10시 반쯤 음료수와 기내식을 주어 아침 겸 점심으로 해결하고 차분히 여행 후기를 기록해 본다.
-------여 행 후 기------
"파키스탄 훈자여행은 오래전부터 가고 싶은 지역이었지만 오지여행이다 보니 후순위로 밀리다 kc배낭 여행사에서 20일 일정이 올라와 6개월 전에 신청해 놓았다.
길잡이도 파키스탄 및 탄탄탄국가에 경험이 많은 복 마니님이 해 주시기에 마음 편히 즐겁고 어렵지 않게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을 하였다. 살구꽃 활짝 핀 훈자에서의 설산을 배경으로 한 잊지 못할 풍광과 트래킹, 오지의 여행답게 이슬라마바드로 가는 차량 운행의 어려움과 시간이 많이 걸리는 여행지라는 것을 알게 해 주었고 파키스탄인들의 친절함과 순진함으로 파키스탄안들에 대한 인식이 확 바뀌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에서 직항이 없는 관계로 경유를 해야 갈 수 있는 나라이지만 한 번쯤은 여행해 볼 나라인 것은 확실한 데 체력이 있을 때만이 가 볼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여행지이다.
이제 94개국의 여행을 마치고 다음에 갈 나라를 잘 선정해서 갔다 올 수 있도록 체력 및 경제력도 확보해야만 할 듯하다.
0. 1시 36분(1시간 시차 적용)에 인천공항 제1터미널 활주로에 도착함으로써 21일간의 여행을 잘 마치고 다음 여행을 기약하면서 평상시 생활로 돌아간다.
<이슬라마바드에서 중국 광저우까지 비행경로>




<중국 광저우 공항>





<인천공항으로 가기 위해 환승한 남방항공 탑승 게이트>

<광저우 공항 출발과 이륙>





<인천공항 착륙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