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여행(1일차:3월25일)
0. 4시에 기상해서 인천공항 제1터미널로 가는 공항버스를 타기 위해 이른 조식을 하고 준비를 한 후 6개월 만에 다시 해외로 간다.
0. 이번 여행은 전부터 가고자 했던 국가 리스트 중 하나인 파키스탄 훈자지역과 인도와의 국경도시(무굴제국 수도) 라호르를 보기 위해서이다.
0.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6시 50분으로 함께 갈 사람들을 만나 티켓팅 및 출국수속을 한 후 남방항공 9시 40분 발 광저우행으로 탑승하여 9시 58분에 이륙하였다.
0. 단시간 타는 저가항공이라도 기내식을 주어 점심을 해결하였지만 영화나 드라마 등을 볼 수 없어 지루한 3시간 반을 보내고 현지시간 12시 28분(한국시간:1시 30분)에 중국 광저우 공항 착륙해서 이슬라마바드행 비행기로 환승하기 위한 수속을 받는 데 매우 까다롭다. 코로나 검사도 하고 환승 수속 체크, 배낭 검사 수하물 검사를 받은 뒤에 탑승구로 이동하였다.
환승에 시간적 여유가 있어 마음이 졸이지 않았지만 비행기가 늦게 도착하면 심리적으로 위축되었을 듯하다.
0. 탑승까지 1시간 40분의 시간적 여유가 있어 만두와 국수로 점심을 해결하고 휴식을 한 뒤에 3시 10분에 탑승을 하였다.
0. 남방항공 비행기는 3시 57분에 이동을 해서 4시 28분에 파키스탄을 향하여 이륙 후 한참 날아가다가 기내식으로 저녁을 해결한 후 7시 26분(현지시간-비행시간 6시간) 이슬라마바드 공항에 착륙하였다.
0. 파키스탄 입국 수속을 밟고 대기한 미니버스로 숙소에 도착하니 9시 40분이다.
오늘 집 떠나는 시간부터 이곳 이슬라마바드 숙소 도착까지 총 17시간이 소요되었다.
직항 비행기가 없다 보니 유럽보다 가까운 거리이면서도 먼 나라로 느껴진다.
0. 이렇게 파키스탄 여행 1일 차를 이동하는 것으로 마치며 무탈하게 잘 도착하여 피로를 풀 수 있는 것만으로도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귀국할 때까지 큰 어려움 없이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하느님께 간구한다.
<중국 광저우행 인천공항 제1터미널 탑승구>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본 제2터미널 모습>
<광저우로 타고 갈 남방항공 기체>
<기내에서 식사하기 전 준 간식>
<점심으로 준 기내식>
<광저우 국제공항>
<파키스탄행으로 환승할 탑승구>
<광저우 공항 활주로>
<광저우 국제공항 내부 모습과 점심으로 먹은 국수와 만두>
<파키스탄행 비행기 탑승구 안내>
<비행 중 창밖에 비치는 날개>
<광저우에서 파키스탄으로 비행하는 경로>
<저녁식사로 주는 기내식>
<비행기창으로 비치는 붉은 노을>
<파키스탄 영공으로 진입한 비행기>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국제공항 전경 인증 샷>